☞ 진정 목마른 자들이라면(7:37~44) 예수님은 생수의 근원이십니다. 예수님은 무리가 영적으로 목마른 자들임을 아셨습니다. 그래서 믿음 없이, 빛과 거듭남 없이, 생명의 떡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생수의 강을 말씀하십니다(겔 47:1~12). 영적 기갈의 근본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서는 언제나 목마름의 고통이 반복되기 때문입니다. 심령의 갈함을 해결할 수 있는 분은 오직 예수님뿐입니다. 인간 스스로의 힘이나 노력으로는 근본적인 갈증을 해결할 수 없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한편 예수님의 설교를 듣고도 “그리스도가 아니다.”라고 말한 사람들은 그리스도가 다윗의 씨로서 베들레헴에서 난다는 성경을 근거로 듭니다. 예수님이 갈릴리 사람으로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영적으로 무지할수록 죄를 범하기 쉽습니다.
☞ 복음을 거부하는 사람들(7:45~52) 참과 거짓이 혼돈 되어 있는 상황에서도 십자가의 길만은 언제나 선명합니다. 대제사장의 명으로 예수님을 잡으려고 나선 아랫사람들은 예수님을 통해 제대로 복음을 듣습니다. 그리고 이제껏 예수님처럼 말한 사람이 없었음을 깨닫습니다. 이렇게 믿음의 눈을 뜨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점점 더 죄악의 갑옷을 단단하게 껴입고 진리에 대항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예수님이 성전에서 자신을 믿기만 하면 성경에 기록된 대로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온다고 축복하셔도 듣지 않습니다.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그분을 믿는 자들에게 저주를 퍼붓습니다. 그러나 영적으로 척박하고 곤궁한 곳일수록 예수님의 복음은 더욱 선명히 드러날 것입니다.
● 묵상 질문 예수님은 왜 생수의 강을 성령과 연관 지어 말씀하실까요?
● 적용 질문 성경을 잘못된 근거로 사용하거나 자신의 유익에 맞추어 이용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묵상 질문 예수님을 잡으러 갔던 사람들이 예수님을 잡지 못하고 그냥 온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참과 거짓이 대립하고 있을 때 니고데모처럼 올바른 편에 서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