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깨닫지 못한 사람들(8:21~27) 예수님은 하나님과 동등하신 분이며, 하나님이 보내신 구원자입니다. 예수님은 우리 죄를 없애려고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요일 3:5).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은 죄 가운데서 죽을 수밖에 없으며,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이를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 속한 분이 아니기 때문에 세상의 학문과 이론으로는 예수님을 믿을 수도, 받아들일 수도 없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셨지만, 사실 그분은 ‘근본 하나님의 본체’(빌 2:6)로서 하나님이십니다. ‘내가 그’(24절)라는 말의 원문은 구약성경에서 하나님이 자신을 가리킬 때 쓰신 표현과 같습니다(출 3:14: 신 32:39). 예수님이 하나님이심을 깨닫지 못한 유대인들은 진리 주변만 맴돌고 있는 어리석은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믿고 받아들이는 자라야 바른 믿음의 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 믿게 된 사람들(8:28~30) 예수님이 기다리던 메시아라는 사실은 십자가 사건 이후에 명백히 드러날 것입니다. 예수님은 모든 일에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심으로 하나님의 기쁨이 되셨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예수님과 함께하시며 사랑으로 동역하셨습니다. 유대인들은 동일한 장소에서, 동일한 말씀을, 동일한 분에게서 듣지만 모두 동일한 반응을 보이진 않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네가 누구냐?”라고 반문합니다(25절 참조). 반면에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믿음으로 응답하는 ‘많은 사람’도 있습니다(30절). 구원받기 위해서는 진리의 말씀을 듣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 말씀 앞에서 믿음으로 반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묵상 질문 예수님은 자신이 하나님과 같은 분임을 어떻게 밝히시나요?
● 적용 질문 예수님을 사람의 아들, 훌륭한 성인 정도로만 생각하는 세상에서 내가 깨닫고 전해야 할 진리는 무엇인가요?
● 묵상 질문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만 행하시는 예수님, 예수님과 늘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묵상할 때 어떤 생각이 드나요?
● 적용 질문 하나님의 기쁨이 되도록 믿음으로 순종할 일은 무엇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