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원한 생명의 양식(6:52~55) 오병이어의 표적을 통해 이를 행하신 예수님과 그 떡을 먹은 자의 관계가 드러납니다. 예수님은 하늘에서 온 떡이며, 그분의 몸에 참여한 사람은 영생을 얻습니다. 이것은 유대인들이 구한 썩을 양식과 구별되는 참된 양식입니다. 예수님을 영접하는 자는 영생을 얻을 뿐만 아니라, 예수님이 그 안에, 그가 예수님 안에 거하는 ‘상호 내주’의 관계로 살게 됩니다. 이는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만나나 유대인들이 원한 육의 양식과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예수님 자신, 즉 생명의 떡을 먹으면 영원히 살게 되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우리 육신의 목마름과 허기를 채워 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영적 갈증을 해결해 주고 영원한 생명을 주기 위해 오셨습니다.
☞ 유일한 생명이신 예수님(6:56~59) 하늘로서 내려온 떡을 먹는 자, 곧 예수님을 믿는 자에게는 이미 영생이 있습니다. 이 떡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입니다. 인간은 육의 양식으로 육체를 유지할 뿐 아니라, 생명의 떡으로 영이 회복되어야 살 수 있습니다. 생명의 떡 없이 육의 양식으로만 살 수 없습니다. 육의 양식이 무가치한 것은 아니지만, 떡을 먹고 배부르고자 하는 욕심을 만족시키기 위해 주님을 찾아서는 안 됩니다. 생명의 떡은 이를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비밀입니다. 예수님의 표적과 설교를 직접 보고 들었음에도 돌이키지 못한 유대인들처럼, 생명의 떡을 알지 못하면 예수님의 말씀을 들어도 깨닫지 못한 채 살아갑니다. 유대인들에게는 예수님과 그분이 하시는 일에 대한 믿음이 없었습니다. 그들은 결국 생명을 얻지 못하고 슬피 울며 탄식하게 될 것입니다.
● 묵상 질문 예수님의 살과 피는 우리의 영생과 어떤 관계가 있나요?
● 적용 질문 오직 예수님의 살과 피에 참여해야만 영원한 생명에 이른다는 말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 묵상 질문 예수님 안에 거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 적용 질문 성찬에 참여할 때 예수님의 살과 피가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하는 유일한 양식임을 고백하며 이를 경험하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