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서문교회/의성서문교회이야기

의성교회 열두번째이야기(2017,10,2)

예청 2018. 4. 5. 07:40

또 한주간이 흘러 갔네요

시간을 한참은 잡아 놓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벌써 열두번째 이야기를 쓰고 있잖아요

처음 의성교회로 옮겨 오면서 근방 무엇인가 될것 같았는데

열두주간 동안 아무것도 한것이 없네요

내 일로 정신없이 쫓아 다니고 교회 일은 천천히 한다는 명목으로

돌아보지 않았는것 같아요

할일이 엄청 많이 쌓여 있는데 말이죠

아직 전도도 한번 나가 보지 못하고 아직 복음도 한번 전해 보지 못했어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해야 하는데 내가 좋아하는 일만 하고 있잖아요

좀더 성숙한 믿음을 가지도록 기도하고 기도하고 또 기도해야 할것같습니다

나를 죽이고 하나님을 들어내야 한다는 말을 듣기도하고 말하기도 하지만

정작 돌아보면 나를 들어내기에 급급했던거 같아요

이제 정신을 차리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해보아야 할것같아요

목사님이 없어서 핑계도 되지말고

아직은 준비가 안되어서 핑계도 되지말고

오직 예수

오직 구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행동을 해야 할것 같아요

이제 오후예배를 시작하면서 마음을 새롭게하고

추석연휴가 지나고 나면 또 수요예배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사람은 없지만 하나님이 계시니

하나님과 함께 예배하며 기쁨으로 감당하려합니다

오고 가는 길이 멀다고 투덜거리지 않고

힘들고 지칠지라도 예배하러 갈려고 합니다

오후예배를 기타치며 목소리 높여 찬양하고 말씀듣고

통성으로 기도도하고 작은 무리지만 형식을 갖추고 예배를 했습니다

성민교회 찬양단 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목소리 높여 찬양하니까 은혜가 넘치네요

오늘 주일예배 때 마이크가 갑자기 고장이 나서 고생을 조금은 했지만

말씀에 더욱 은혜 받는 시간이었습니다

성민교회 여러분

말씀에 은혜 받고 받은 은혜를 나누는 아름다운 삶을 사는 복된 성도들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성민교회 몸이 아프신 분들이 많이 있다고 들었는데

성민교회 가운데 치유의 은사가 가득히 나타나기를 소망합니다

모든 분들 건강하고 복된 한가위 보내시고

행복한 모습 많이 많이 보여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