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서문교회/의성서문교회이야기

의성교회 열한번째이야기(2017,9,30)

예청 2018. 4. 5. 07:39

열한번째 이야기가 너무 늦어서 죄송합니다

이번 주간에는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교회벽을 벽돌로 쌓는 일을 했습니다

화,수요일은 벽돌을 쌓고 금요일은 벽돌사이에 맷지를 넣고

토요일은 교회 대청소를 하고 주일 겨우 예배자리를 만들수 있었습니다

금요일 일을 마치고 교회에 갔더니

교회가 먼지에 청소 할것이 너무 많아 할수 있을까 하고

걱정이 먼저 앞섭니다.

무엇을 먼저 해야 하나 생각을 하니 막막하고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모래와 시멘트와 벽돌남은것 쓰레기들........

기도를 하고 천천히 생각을 했습니다

먼저 남은 자재를 치우기 시작을 했습니다

바게스에 남은 찌꺼기를 2층에서 청소해서 일층에 갔다 버리고

벽돌 남은것 일층 한 귀퉁이에 갔다놓고

모래 남은것 질통에 담아서 일층에 갔다 버리고

혼자서 하다가 보니 벌써 두시간이 훌쩍지나가 버렸네요

나머지는 토요일에 할 생각으로 서둘러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토요일은 마산에서 결혼식이 있어서 서둘러 아침에 일찍 내려가서

아내와 함께 청소를 한시간하고  결혼식에 참석을 하고

돌아오면서 4시부터 청소를 시작해 7시가 넘어 청소를 끝내고 돌아왔습니다

그래도 토요일은 김봉승목사님이 함께 청소에 참여해 주셔서 참 고마웠습니다

3시간 정도해서 어느정도 끝을 내고 내일 주일 다시 조금더 하기를 하고 마쳤습니다

이번에 교회 청소를 하면서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지상최고의 예배가 무엇일까, 최선을 다하는 예배가 무엇일까

하는 고민을 했었는데 한가지 한가지 쓸고 닦으면서 이것이구나 하는 마음을 했습니다

예배하기 위해 한다고 하지만 하루쯤 청소 안한다고 어떨려고 하는 마음으로 했는데

이번에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정말 최선을 다해 열심히 했는데 하는 마음보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곳 이 곳을 청소하는

기쁨이 얼마나 큰지 알았습니다

정성스레 닦고 쓸고 하다보니 하나님이 기쁨을 감사를 감격을 주셨습니다

그래 이제 앞으로 한가지 한가지 하나님을 생각하며 청소하고 교회를 가꾸어 가야 하겠구나 생각을 했습니다

오늘은 참 많이 길어지네요

주일 예배는 더 감동적이 었습니다

예배하는데 기쁨과 감사가 넘쳤습니다

윤태종선교사님이 함께 예배를 했고, 또 처음으로 오후예배를 시작했습니다

또 오후예배에는 군위교회 안기준장로(지방 사회평신도총무)내외 분이 함께 참석하여 예배를 했습니다

찬양하는데 감동이 솟아나네요

말씀을 듣는데 은혜가 넘치네요

참 상주에 계시는 문총무님 내외가 오셔서 함께 하였습니다

그리고

성민교회 기획위원회 부부동반으로 방문해 주셔서 기도해 주시고

선교비도 주시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성민교회 성도님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