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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2:36~46 - 하나님이 그어 두신 선 안에서 누리는 자유(3월29일)

예청 2015. 3. 30.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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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
29주일
 
하나님이 그어 두신 선 안에서 누리는 자유
[ 열왕기상 2:36 - 2:46 ]
 
[오늘의 말씀 요약]
솔로몬은 시므이에게 예루살렘에서 나가지 말고, 기드론 시내를 건너면 죽임을 당할 것이라 합니다. 3년 후 시므이는 도망간 두 종을 찾으려고 가드에 갔다가 돌아옵니다. 솔로몬은 이 소식을 듣고 브나야에게 명령해 시므이를 칩니다. 이에 나라가 견고해집니다.


36 왕이 사람을 보내어 시므이를 불러서 이르되 너는 예루살렘에서 너를 위하여 집을 짓고 거기서 살고 어디든지 나가지 말라
37 너는 분명히 알라 네가 나가서 기드론 시내를 건너는 날에는 반드시 죽임을 당하리니 네 피가 네 머리로 돌아가리라
38 시므이가 왕께 대답하되 이 말씀이 좋사오니 내 주 왕의 말씀대로 종이 그리하겠나이다 하고 이에 날이 오래도록 예루살렘에 머무니라
39 삼 년 후에 시므이의 두 종이 가드 왕 마아가의 아들 아기스에게로 도망하여 간지라 어떤 사람이 시므이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의 종이 가드에 있나이다
40 시므이가 그 종을 찾으려고 일어나 그의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가드로 가서 아기스에게 나아가 그의 종을 가드에서 데려왔더니
41 시므이가 예루살렘에서부터 가드에 갔다가 돌아온 일을 어떤 사람이 솔로몬에게 말한지라
42 왕이 사람을 보내어 시므이를 불러서 이르되 내가 너에게 여호와를 두고 맹세하게 하고 경고하여 이르기를 너는 분명히 알라 네가 밖으로 나가서 어디든지 가는 날에는 죽임을 당하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도 내게 말하기를 내가 들은 말씀이 좋으니이다 하였거늘
43 네가 어찌하여 여호와를 두고 한 맹세와 내가 네게 이른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였느냐
44 왕이 또 시므이에게 이르되 네가 네 마음으로 아는 모든 악 곧 내 아버지에게 행한 바를 네가 스스로 아나니 여호와께서 네 악을 네 머리로 돌려보내시리라
45 그러나 솔로몬 왕은 복을 받고 다윗의 왕위는 영원히 여호와 앞에서 견고히 서리라 하고
46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에게 명령하매 그가 나가서 시므이를 치니 그가 죽은지라 이에 나라가 솔로몬의 손에 견고하여지니라
 

본문 해설
성도에게는 반드시 지켜야 할 영적 마지노선이 있습니다. 솔로몬은 아버지 다윗 왕을 모독했던 시므이에게 절대 예루살렘 밖으로 나가지 말라고 명합니다. 명령을 어길 경우, 이를 시므이의 처형 명분으로 삼기 위함일 것입니다. 한편으로는 이것이 시므이에게 주어진 새로운 삶의 기회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시므이는 왕의 명령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고, 결국 돌이킬 수 없는 심판을 받게 됩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적으로 민감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하라고 하신 것과 하지 말라고 하신 것을 철저히 지키는 우직함이 있어야 합니다.

● 묵상 질문
시므이는 예루살렘을 나가지 말라는 명령을 왜 어겼을까요?
● 적용 질문
내 삶에서 결코 넘지 말아야 할 영적 마지노선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