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섬김의 본을 보이심(13:12~17) 참된 지도력은 자신이 높아지려 애쓰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신을 낮춰 다른 사람을 섬기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성육신의 삶을 통해서 참된 섬김의 본을 보이셨으며, 이것이 바로 기독교가 다른 종교와 근본적으로 다른 점입니다. 주님의 종인 교회는 세상을 복음으로 섬겨야 합니다. 사랑의 섬김만이 사람과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사랑하라는 명령은 주님을 믿는다고 고백하는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새 계명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의 뜻에 언제나 순종하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을 세상으로 보내시며 그들이 주님의 뜻에 순종하기를 기대하십니다. 우리는 주님의 종이며 보냄을 받은 자입니다. 이 세상에서 사랑의 섬김을 실천해야 할 사명을 받았습니다. 자신의 정체성을 알고 행하는 자는 복이 있습니다.
☞ 배반하는 자와 영접하는 자(13:18~20)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사람들은 어떤 형태로든 하나님과 관계를 맺습니다.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이유는 하나님과 인간의 원수 관계를 사랑의 관계로 회복시키기 위함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화목제물이 필요했고, 예수님은 자신을 제물로 드리셨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처음부터 작정된 일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도 이 사실을 알기 원하셨습니다. 가룟 유다를 제자로 삼으실 때 그가 배반할 것을 이미 알고 계셨지만 그마저도 사랑으로 섬기셨습니다. 가룟 유다는 하나님 사랑을 거절하고 멸망하는 모든 사람의 대표가 됩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믿고 영접함으로 하나님을 영접하는 사람들에게는 구속의 은혜가 임합니다.
● 묵상 질문 예수님은 제자들의 발을 몸소 씻기시며 그들에게 어떤 교훈을 주고자 하셨나요?
● 적용 질문 가정과 직장 등 내가 몸담고 있는 공동체에서 예수님의 섬김을 어떻게 실천할 수 있나요?
● 묵상 질문 가룟 유다의 배신을 미리 아시고도 예수님이 그를 제자로 택하신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 적용 질문 주님께 등을 돌리고 반항하려는 마음이 들 때 어떻게 하는 것이 올바른 모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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