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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5:39~47 - 성경이 증언하는 바로 그 주님을 만나십시오(1월20일)

예청 2015. 1. 2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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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
20
 
성경이 증언하는 바로 그 주님을 만나십시오
[ 요한복음 5:39 - 5:47 ]
 
[오늘의 말씀 요약]
성경이 예수님에 대해 증언하는데도 영생을 위해 예수님께 오는 사람이 없습니다. 아버지의 이름으로 오신 예수님은 영접하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이 자기 이름으로 오면 영접합니다. 이들을 고발하는 이는 모세로, 모세를 믿었으면 그가 기록한 예수님도 믿었을 것입니다.


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40 그러나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
41 나는 사람에게서 영광을 취하지 아니하노라
42 다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너희 속에 없음을 알았노라
43 나는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으매 너희가 영접하지 아니하나 만일 다른 사람이 자기 이름으로 오면 영접하리라
44 너희가 서로 영광을 취하고 유일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은 구하지 아니하니 어찌 나를 믿을 수 있느냐
45 내가 너희를 아버지께 고발할까 생각하지 말라 너희를 고발하는 이가 있으니 곧 너희가 바라는 자 모세니라
46 모세를 믿었더라면 또 나를 믿었으리니 이는 그가 내게 대하여 기록하였음이라
47 그러나 그의 글도 믿지 아니하거든 어찌 내 말을 믿겠느냐 하시니라
 

본문 해설
☞ 믿음이 없는 세대여(5:39~44)
구약성경 자체가 영생의 길이신 예수님을 증언합니다. 성경은 예수님의 신성과 그분의 사역을 증언합니다(1:45; 2:22 참조). 그럼에도 유대인들은 어둠 속에 있기를 고집함으로써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그들 속에 없음을 드러냅니다.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음으로써 하나님 백성의 자리에서도 멀어진 것입니다. 빛으로 오신 말씀의 진리를 영접하지 않으면 거짓 진리를 받아들이게 됩니다. 이런 행위는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영광이 아닌 사람의 영광을 취하게 만들며, 하나님이 보내신 예수님을 거부하는 결과에 이릅니다. 유대인들과 종교 지도자들은 율법과 말씀을 갖고 있었지만 끝내 하나님의 진리를 알아보지 못합니다.

☞ 모세의 증언(5:45~47)
모세가 장차 오실 메시아에 대해 기록해서 전해 주었음에도 유대인들은 이를 깨닫지 못합니다. 말씀을 모르면서도 하나님을 안다고 장담하면 결국 말씀으로부터 정죄받을 것입니다. 구약의 성취이신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하늘의 진리를 말씀하시며 여러 차례에 걸쳐 표적을 보이셨지만, 유대인들은 그분을 믿기는커녕 핍박하고 죽이기로 결정합니다. 이로써 그들은 모세의 고소를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들은 결국 모세도 믿지 않았고, 모세에게 말씀하신 하나님도 믿지 않았기에 정죄를 받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하나님의 정죄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육신이 되어 오신 하나님을 거부하는 것은 무엇보다 큰 죄입니다. 이를 모르고 예수님을 핍박하는 유대 종교 지도자들, 하나님 없는 그들의 모습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 묵상 질문
예수님은 유대인들의 상태를 어떻게 진단하시나요?

● 적용 질문
성경을 연구하는 일이 영생을 얻는 일과 상관없을 수 있다는 경고는 어떤 의미일까요?

● 묵상 질문
모세의 글을 잘 안다는 유대인들이 정작 모세가 성경에 기록한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 적용 질문
예수님을 온전히 알고 믿기 위해 내려놓아야 할 선입견이나 편견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성경을 공부하는 데 그치지 않고, 말씀 속에 살아 계신 하나님을 올바로 대면하게 하소서. 오늘의 말씀 묵상이 지식만이 아닌 오직 주님을 더욱 사랑하고 삶에서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으로 열매 맺기를 간절히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