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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5:30~38 - 예수를 거부하는 사람, 예수를 증언하신 하나님(1월19일)

예청 2015. 1. 1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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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
19
 
예수를 거부하는 사람, 예수를 증언하신 하나님
[ 요한복음 5:30 - 5:38 ]
 
[오늘의 말씀 요약]
보내신 이의 뜻대로 하려 하니 예수님의 심판은 의롭습니다. 예수님을 증언하시는 이가 따로 있기에 그 증언이 참입니다. 등불 같은 요한의 증거보다 더 큰 증거는 예수님을 보내신 아버지의 증언입니다. 아버지께서 보내신 이를 믿지 않는 사람들은 그 음성을 듣지 못합니다.


30 내가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듣는 대로 심판하노니 나는 나의 뜻대로 하려 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이의 뜻대로 하려 하므로 내 심판은 의로우니라
31 내가 만일 나를 위하여 증언하면 내 증언은 참되지 아니하되
32 나를 위하여 증언하시는 이가 따로 있으니 나를 위하여 증언하시는 그 증언이 참인 줄 아노라
33 너희가 요한에게 사람을 보내매 요한이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였느니라
34 그러나 나는 사람에게서 증언을 취하지 아니하노라 다만 이 말을 하는 것은 너희로 구원을 받게 하려 함이니라
35 요한은 켜서 비추이는 등불이라 너희가 한때 그 빛에 즐거이 있기를 원하였거니와
36 내게는 요한의 증거보다 더 큰 증거가 있으니 아버지께서 내게 주사 이루게 하시는 역사 곧 내가 하는 그 역사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나를 위하여 증언하는 것이요
37 또한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친히 나를 위하여 증언하셨느니라 너희는 아무 때에도 그 음성을 듣지 못하였고 그 형상을 보지 못하였으며
38 그 말씀이 너희 속에 거하지 아니하니 이는 그가 보내신 이를 믿지 아니함이라
 

본문 해설
☞ 예수님 심판의 의로움(5:30~32)
38년 된 병자를 고치신 표적으로 예수님을 핍박하는 사람들의 도전은 더욱 거세집니다. 표적을 본 유대인들이 그리스도의 오심과 행하신 일을 믿기는커녕 예수님을 공격하는 계기로 삼은 것입니다. 이 문제를 풀어 가기 위해 예수님은 초점을 하나님께 맞추십니다. 자신이 행하는 사역의 힘과 능력과 권위가 모두 아버지로부터 온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신성과 기원이 하나님으로부터 말미암는다는 선언은, 예수님의 일이 하나님의 일이라는 뜻입니다. 즉, 예수님의 사역을 반대한다면 종교 지도자일지라도 하나님을 모독한 자가 됩니다. 하지만 그들은 이 진리를 끝까지 거부하며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사역에 걸림돌이 되기를 자청합니다. 이들이 어둠 속에서 무지한 상태에 있기 때문입니다. 거듭남 없이는 예수님을 믿을 수 없습니다.

☞ 예수님에 대한 증거(5:33~38)
예수님은 하나님이십니다. 중요한 것은 이 사실을 증언하는 이가 따로 있다는 점입니다. 예수님의 표적이 이처럼 분명한데도 안식일을 어겼다며 신성을 모독한다고 비난하는 행위는 하나님의 뜻과 믿음에서 떠난 일입니다. 예수님을 증언하시는 분은 먼저 성부 하나님입니다. 예수님을 보내신 하나님이 친히 예수님을 증언하십니다. 그리고 세례 요한이 하나님이 보내신 이에 대해 증언했습니다. 또한 하나님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역사, 곧 진리의 빛으로 밝히시는 예수님 자신의 사역이 예수님에 대해 증언합니다. 끝으로 성경이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이심을 증언합니다(39절 참조). 그러나 믿음이 없는 유대인들은 이런 증거를 알아보지 못합니다.

● 묵상 질문
예수님의 심판은 궁극적으로 누구의 뜻을 따른 것인가요?

● 적용 질문
하나님이 보이신 대로,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할 일은 무엇인가요?

● 묵상 질문
예수님의 신성, 즉 예수님이 하나님이심을 증언하는 것들은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예수님의 신적 권위와 신성을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에게 복음을 어떻게 전할까요?


오늘의 기도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고 입술로 시인하는 신앙으로 오늘을 열기 원합니다. 제 인생에서 벌어지는 모든 희로애락의 사건을 바로 하나님이 행하신 것이라 인정하며 다른 이들에게 하나님의 경륜을 담대히 밝히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