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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4:1~10 - 장벽을 뛰어넘어 한 영혼을 기다리는 사랑(1월11일)

예청 2015. 1. 12.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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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
11주일
 
장벽을 뛰어넘어 한 영혼을 기다리는 사랑
[ 요한복음 4:1 - 4:10 ]
 
[오늘의 말씀 요약]
예수님이 사마리아를 통과하시다가 수가 동네 야곱의 우물곁에서 물 길으러 온 사마리아 여자에게 물을 달라 하십니다. 그 여자는 왜 유대인이 사마리아인에게 물을 청하는지 묻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누군지 그녀가 안다면 자신에게 물을 구했을 것이라고 하십니다.


1 예수께서 제자를 삼고 세례를 베푸시는 것이 요한보다 많다 하는 말을 바리새인들이 들은 줄을 주께서 아신지라
2 (예수께서 친히 세례를 베푸신 것이 아니요 제자들이 베푼 것이라)
3 유대를 떠나사 다시 갈릴리로 가실새
4 사마리아를 통과하여야 하겠는지라
5 사마리아에 있는 수가라 하는 동네에 이르시니 야곱이 그 아들 요셉에게 준 땅이 가깝고
6 거기 또 야곱의 우물이 있더라 예수께서 길 가시다가 피곤하여 우물곁에 그대로 앉으시니 때가 여섯 시쯤 되었더라
7 사마리아 여자 한 사람이 물을 길으러 왔으매 예수께서 물을 좀 달라 하시니
8 이는 제자들이 먹을 것을 사러 그 동네에 들어갔음이러라
9 사마리아 여자가 이르되 당신은 유대인으로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인 나에게 물을 달라 하나이까 하니 이는 유대인이 사마리아인과 상종하지 아니함이러라
1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라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바리새인(1절) ‘분리된 사람’이라는 뜻이다. 이들은 율법을 엄격하게 준수해 백성의 존경을 받았지만, 점점 형식과 의무에만 치우쳐 예수님께 책망을 받았다.
야곱이…요셉에게 준 땅(5절) 에발 산과 그리심 산 사이의 세겜 땅을 가리킨다(창 48:22).
여섯 시(6절) 유대 시간으로 낮 12시, 정오를 가리킨다.
 

본문 해설
우리가 한 번에 많은 사람을 대상으로 사역하는 것만을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은 갈릴리에서 사역을 시작하셨지만 한 지역에 머물지 않으시고 끊임없이 옮겨 다니며 복음을 전하십니다. 사마리아 우물곁에 앉으신 예수님은 한 여인의 영혼을 두드리십니다. 우리 눈에는 힘과 시간을 낭비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공생애 3년을 마치면 이 땅을 떠나실 예수님은 그 제한된 사역 기간에도 한 영혼에게 기꺼이 집중하십니다. 우리 마음을 두드리시는 분이 누구인지 알고 그분께 응답하면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 묵상 질문
사마리아 여자는 예수님과 어떻게 만나서 대화를 나누게 되었나요?
● 적용 질문
내가 상종하고 싶지 않은 사람은 누구인가요? 그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어떻게 전할 수 있을까요?


오늘의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