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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3:9~21 - 누가 세상을 이처럼 사랑할수 있는가(1월9일)

예청 2015. 1. 9.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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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
09
 
누가 세상을 이처럼 사랑할 수 있는가
[ 요한복음 3:9 - 3:21 ]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은 세상을 사랑하사 구원하기 위해 그 아들을 보내셨습니다. 하나님의 독생자를 믿는 자는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예수님의 증언을 받지 않습니다. 빛이 세상에 왔지만 악을 행하는 자는 빛을 미워해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합니다.


9 니고데모가 대답하여 이르되 어찌 그러한 일이 있을 수 있나이까
10 예수께서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의 선생으로서 이러한 것들을 알지 못하느냐
11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우리는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언하노라 그러나 너희가 우리의 증언을 받지 아니하는도다
12 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하늘의 일을 말하면 어떻게 믿겠느냐
13 하늘에서 내려온 자 곧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느니라
14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15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18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19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20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21 진리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

우리(11절) 예수님이 자신을 1인칭 복수형으로 지칭하신다. 장엄함을 나타내는 신적 복수형이거나(창 1:26), 자신과 함께하는 제자들을 염두에 두고 말씀하셨을 것이다.
 

본문 해설
☞ 땅의 일을 뛰어넘는 하늘의 일(3:9~15)
하늘에 계셨던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하늘의 일을 니고데모는 이해하지 못합니다. 예수님은 보통 사람과 다른, 아주 특별한 분입니다. 그분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삼위일체 하나님이십니다. 만물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이 피조물인 사람과 같은 모습으로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오셨습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죽음에서 건지기 위해 광야에서 들었던 놋 뱀처럼, 예수님도 십자가에 높이 달리십니다. 그러고 나서 그분은 하늘로 다시 올라가십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따르려면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예수님의 참된 증언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럴 때 땅의 일과 하늘의 일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 독생자를 보내신 목적(3:16~21)
영생을 얻는 길이 여기 있습니다. 이 길은 공평합니다. 외모나 학벌 때문에 거부를 당하는 일도 없고, 돈과 권력이 있다고 특혜를 받는 일도 없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됩니다. 하나님이 하나뿐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시고 십자가 죽음에 내주신 것은 우리의 구원을 위함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심판받지 않고 영생을 얻으며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십니다(딤전 2:4). 그런데 사람들은 하나님의 크고 놀라운 사랑을 외면하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입니다. 빛보다 어둠을 오히려 더 사랑합니다. 빛 가운데 자신의 악한 행위가 드러나는 것을 두려워해, 어둠을 선택하고 심판 아래 머무르려 합니다. 그러나 구원받으려면 진리를 따라 빛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이 보내신 독생자를 믿어야 합니다.

● 묵상 질문
이스라엘의 선생인 니고데모가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할 수 없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예수님을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 묵상 질문
하나님이 모든 사람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 두셨는데도 왜 어떤 사람은 여전히 심판 아래 있을까요?
● 적용 질문
빛으로 나아오도록 권면하며 이끌어 주어야 할 사람은 누구인가요?


오늘의 기도
제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해 독생자를 내어 주신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입술과 삶으로 찬양하기 원합니다. 십자가에 죽기까지 하나님 뜻을 선택하신 주님을 바라보며, 빛의 길을 선택하고 그 빛을 전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