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도주가 떨어진 잔치(2:1~5) 문제를 예수님께 가져가는 것이 믿음입니다. 성도는 위기의 때에 믿음을 보여야 합니다. 가장 기쁘고 행복해야 할 결혼 잔치에서 환희를 표현하는 수단인 포도주가 떨어진 것은 기쁨을 잃은 삶, 위기를 만난 인생을 보여 줍니다. 살다 보면 누구나 크고 작은 문제를 만나는데, 그것을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중요합니다. 가나 혼례 잔치의 문제는 예수님이 그 자리에 계시고, 예수님을 전폭적으로 신뢰하는 믿음의 사람 마리아가 있었기에 해결될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하는 것이 해결의 실마리였습니다. 예수님이 함께하시면 어떤 문제도 축복으로 변합니다. 주님을 믿는 이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해 선을 이루기 때문입니다.
☞ 첫 표적으로 나타난 영광(2:6~12) 믿음의 간구 뒤에 순종이 따를 때, 하나님의 역사를 보게 됩니다. 하인들은 이해할 수 없는 예수님의 명령에 순종합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말씀하신 대로 정결 예식을 위해 마련된 항아리에 물을 가득 채운 후 연회장에게 그 물을 떠다 주었고, 물이 포도주가 되는 기적을 경험합니다. 모든 것을 다 이해한 후에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깊은 의미를 다 깨닫지 못했더라도 주님의 능력과 영광을 기대하며 순종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물이나 항아리의 신비로운 힘이 기적을 일으킨 것이 아닙니다. 이 기적은 만물의 주인이신 전능자 예수님의 능력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표적을 행하신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요 메시아로서 영광을 나타내시기 위함입니다. 주님의 영광을 보기 위해 성도가 해야 할 일은, 주님이 말씀하신 대로 믿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 묵상 질문 결혼 잔치에서 빠질 수 없는 포도주가 떨어졌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 적용 질문 포도주가 떨어진 잔치와 같은 현장은 어디인가요?
● 묵상 질문 아귀까지 물을 채우는 하인들은 어떤 마음이었을까요?
● 적용 질문 물이 포도주가 되게 하시고 옛것보다 탁월한 새것을 만들어 내시는 주님의 영광을 보기 위해 어떻게 기도하고 순종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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