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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29~42 - 온전히 충성하는 증인의 삶(1월4일)

예청 2015. 1. 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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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
04주일
 
온전히 충성하는 증인의 삶
[ 요한복음 1:29 - 1:42 ]
 
[오늘의 말씀 요약]
요한은 예수님을 보고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라 하며, 그분 위에 성령이 머문 것을 보고 그분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언합니다. 예수님을 따른 요한의 두 제자 중 안드레가 메시아를 만났다며 형제 시몬을 데려오자 예수님은 그의 이름을 게바라 하십니다.



29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30 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는 사람이 있는데 나보다 앞선 것은 그가 나보다 먼저 계심이라 한 것이 이 사람을 가리킴이라
31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내가 와서 물로 세례를 베푸는 것은 그를 이스라엘에 나타내려 함이라 하니라
32 요한이 또 증언하여 이르되 내가 보매 성령이 비둘기같이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그의 위에 머물렀더라
33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나를 보내어 물로 세례를 베풀라 하신 그이가 나에게 말씀하시되 성령이 내려서 누구 위에든지 머무는 것을 보거든 그가 곧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는 이인 줄 알라 하셨기에
34 내가 보고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언하였노라 하니라
35 또 이튿날 요한이 자기 제자 중 두 사람과 함께 섰다가 36 예수께서 거니심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37 두 제자가 그의 말을 듣고 예수를 따르거늘
38 예수께서 돌이켜 그 따르는 것을 보시고 물어 이르시되 무엇을 구하느냐 이르되 랍비여 어디 계시오니이까 하니 (랍비는 번역하면 선생이라)
39 예수께서 이르시되 와서 보라 그러므로 그들이 가서 계신 데를 보고 그날 함께 거하니 때가 열 시쯤 되었더라
40 요한의 말을 듣고 예수를 따르는 두 사람 중의 하나는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라
41 그가 먼저 자기의 형제 시몬을 찾아 말하되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 하고 (메시야는 번역하면 그리스도라) 42 데리고 예수께로 오니 예수께서 보시고 이르시되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장차 게바라 하리라 하시니라 (게바는 번역하면 베드로라)


랍비(38절) ‘내가 존경하는 분, 나의 위대한 분’이라는 뜻을 지닌 아람어다.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이나 선생을 지칭할 때 사용했다.
게바(42절) 베드로는 헬라어, 게바는 아람어로 ‘반석’을 뜻한다.
 

본문 해설
처음에는 예수님이 메시아인 줄 알지 못했던 세례 요한은 때가 되자 그분이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임을 알아봅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예수님 위에 성령이 머무는 것을 보고,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깨닫습니다.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려면 성령의 인도하심에 민감해야 합니다. 세례 요한은 자기 제자들이 예수님 따르는 것을 허락하며, 충성스럽게 예수님의 길을 준비합니다. 세례 요한의 두 제자는 예수님의 첫 번째 제자가 되어 다른 사람들을 예수님께로 이끄는 마중물 역할을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모든 것을 예수님께 집중합니다.

● 묵상 질문
세례 요한은 예수님이 어떤 분이시라고 증언하나요?

● 적용 질문
만나는 사람들에게 주님의 증인 된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요?


오늘의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