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1~8 - 태초부터 계신 말씀, 세상에 빛으로 오시다(1월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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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 01목   태초부터 계신 말씀,세상에 빛으로 오시다 [ 요한복음 1:1 - 1:8 ]

태초에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십니다.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고, 그 안에 생명이 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입니다. 하지만 빛이 비쳐도 어둠이 깨닫지 못합니다. 하나님이 보내신 요한이 와서 이 빛에 대해 증언합니다. 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2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3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4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5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 6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 있으니 그의 이름은 요한이라 7 그가 증언하러 왔으니 곧 빛에 대하여 증언하고 모든 사람이 자기로 말미암아 믿게 하려 함이라 8 그는 이 빛이 아니요 이 빛에 대하여 증언하러 온 자라 태초에(1절) 창세기 1장의 시작과 같은 표현이다(창 1:1 참조). 말씀(1절) 헬라어 로고스는 ‘말’, ‘이성’이란 뜻으로 우주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신적 원리를 가리킨다. 그러나 성경에서 로고스는 하나님의 말씀과 성육신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의미한다.

본문 해설 ☞ 만물의 근원이신 말씀(1:1~5) 인생과 우주의 비밀을 알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말씀이신 성자 하나님을 아는 것입니다. 말씀이신 하나님은 만물보다 먼저 계신 분으로,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이 그분을 통해 만들어졌습니다. 하나님과 단절된 피조물은 생명 없이 암흑 속에 살게 됩니다. 우리는 말씀이신 하나님을 통해서만 풍성한 삶을 설계할 수 있습니다. 말씀이신 하나님이야말로 모든 피조물의 생명의 근원으로서, 우리 삶은 그분으로 말미암아 형성되기 때문입니다. 말씀이신 하나님에게서 나오는 생명은 세상을 비추는 참빛입니다. 캄캄한 세상에서 방황하지 않고 바르게 살기 위해서는 참빛이 필요합니다. 내 삶의 어둠을 해결하는 비결은 말씀이신 하나님이 주시는 참빛을 알아차리고 내 삶에 적용하는 것입니다. ☞ 빛에 대해 증언하는 삶(1:6~8) 사람마다 하나님으로부터 특별한 사명을 받습니다. 세례 요한의 사명은 예수님의 길을 준비하는 선구자로서 사람들을 예수님께 인도하는 것이었습니다. 세례 요한은 예수님보다 먼저 가서 빛이신 그분에 대해 증언하고, 뒤에 오시는 메시아 예수님과 혼동되지 않도록 자기 정체를 분명히 밝혔습니다. 예수님만이 참빛이요 참생명이십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고 제자가 되면 세상에 예수님을 증언할 사명을 받습니다. 세례 요한은 예수님의 증인으로 살아야 할 우리에게 증언자의 본보기가 되어 주었습니다. 자신을 부인하지 않으면 자신이 증언해야 할 예수님의 빛을 가리기 쉽습니다. 참빛이신 말씀을 위해 자신을 부인할 때, 참빛이신 예수님이 세상에 드러날 수 있습니다. ● 묵상 질문 본문에 소개된 예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적용 질문 말씀이신 예수님이 내 삶에 온전히 역사하시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묵상 질문 세례 요한이 받은 사명은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예수님의 증인으로 살기 위해 올 한 해 동안 특히 목표로 삼아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은혜로 주신 새해에 먼저 말씀이신 하나님 앞에 서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말씀이신 주님과 하루를 시작하고, 말씀이신 주님의 빛으로 승리하게 하소서. 제게 주신 생명의 말씀으로 영혼 구원 사명을 잘 감당하는 한 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