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리와 제자(5:1) 예수님 주변에는 무리와 제자가 함께 있습니다. 무리는 기적을 바라며 자기 필요 때문에 예수님께 나아온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제자는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고, 기꺼이 대가를 지불하며 예수님을 따르기로 결정한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제자는 복을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예수님을 더 깊이 알고 말씀에 청종하기 위해서 나아옵니다. 제자는 자기를 부르신 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자신의 유익이 아니라 부르신 분의 뜻과 그분의 마음을 구하는 자들입니다.
☞ 참된 제자의 모습(5:2~12)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복 있는 사람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 애통하는 자, 온유한 자,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 긍휼히 여기는 자, 마음이 청결한 자, 화평하게 하는 자, 의를 위해 핍박받는 자에게 복이 있습니다. 천국은 그들의 것입니다. 그들은 위로와 기업을 얻고, 하늘 양식으로 배부르며, 하나님을 보고 그분의 아들이 될 것입니다. 이것이 예수님이 추구하시는 참된 제자의 모습입니다.
☞ 세상에서의 삶(5:13~16) 제자의 삶은 세상의 소금이며 빛이어야 합니다. ‘세상의 소금’이란 세상에서 제자로서의 맛을 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맛을 잃으면 쓸데없어 버려질 뿐입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본(시 34:8) 제자는 은혜로운 말로(골 4:6), 서로 사랑함으로(요 13:35) 세상에 그 맛을 드러냅니다. 또 제자는 세상의 빛입니다. 빛의 열매는 착한 행실입니다. 빛이 어둠을 밝히듯 착한 행실로 세상을 비추는 것이 제자의 삶입니다.
● 묵상 질문 무리와 제자의 특성은 어떻게 다른가요? ● 적용 질문 내가 예수님을 찾는 이유는 무리의 목적과 제자의 목적 중 어느 쪽에 가깝나요? ● 묵상 질문 복 있는 사람에게서 발견할 수 있는 성품은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한 해를 돌아볼 때 제자로서 성장한 성품은 무엇이며, 부족한 성품은 무엇인가요? ● 묵상 질문 그리스도인의 맛에는 또 어떤 것이 있을까요? ● 적용 질문 나의 말과 행실 속에서 가족과 직장 동료와 이웃이 예수님을 발견하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