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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9~18 - 은혜 위에 은혜를 받는 하나님 자녀의 특권(1월2일)

예청 2015. 1. 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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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
02
 
은혜 위에 은혜를 받는 하나님 자녀의 특권
[ 요한복음 1:9 - 1:18 ]
 
[오늘의 말씀 요약]
참빛이 세상에 왔지만 세상은 그분을 알지 못합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니 이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영광입니다. 요한이 자기 뒤에 오신다고 했던 분이 바로 이분입니다. 율법은 모세로 인해 왔지만,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온 것입니다.


9 참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10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11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
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15 요한이 그에 대하여 증언하여 외쳐 이르되 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시는 이가 나보다 앞선 것은 나보다 먼저 계심이라 한 것이 이 사람을 가리킴이라 하니라
16 우리가 다 그의 충만한 데서 받으니 은혜 위에 은혜러라
17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어진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
18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육신(14절) 예수 그리스도는 한계와 연약함을 지닌 육신을 입으시고 완전한 사람으로 이 땅에 오셨다.

아버지 품속에 있는(18절)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확증하는 표현이다.




 

본문 해설
☞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길(1:9~13)
인간은 행복해지려고 온갖 노력과 수단을 동원하지만, 인간의 열심과 의지와 훈련으로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참된 빛을 외면하면 어둠 속에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진 인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만 하나님이 주시는 참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참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위대하신 창조주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엄청난 권세를 얻고 빛 가운데 살 수 있게 됩니다. 자신을 지으신, 자기 존재의 원형이신 분이 찾아와도 알아보지 못하는 무지야말로 인간의 최대 비극입니다. 인간의 마음 가운데 하나님이 계셔야 할 공간을 하나님의 완전한 형상이요 본체이신 예수 그리스도로 채우는 것이 바로 진정한 평안이고 행복입니다.

☞ 육신이 되신 말씀(1:14~18)
말씀이신 하나님이 육신이 되셨습니다. 인간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이 피조물인 인간이 되심으로써 인간의 고통과 문제를 직접 겪으시고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길을 여신 것입니다.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에게서는 하나님과 대등한 신적 영광이 나타나며 은혜와 진리가 차고 넘칩니다. 예수님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므로 우리도 그분 안에서 충만해질 수 있습니다(골 2:9~10). 인간을 위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은 우리의 이해력을 뛰어넘습니다. 성육신하신 예수님을 통해 우리는 보이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보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총을 받고 또 받은 사람들입니다.

● 묵상 질문
참빛이 이미 세상에 오셨는데도 사람들이 어둠 속에 살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아직 내 속에 남아 있는 어두운 영역을 참빛의 영역으로 바꾸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나요?


● 묵상 질문
말씀이신 예수님이 연약한 인간의 육체를 덧입으신 것은 인간에게 어떤 유익이 되나요?

● 적용 질문
하나님이 주시는 충만한 은혜를 어떻게 누릴 수 있을까요?


오늘의 기도
저를 구속하시고 자녀 삼으시기 위해 사람으로 오신 예수님의 놀라운 사랑을 가슴 깊이 새기게 하소서. 주님의 참된 빛으로 제 안의 어둠을 비추고,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을 알고 깨달아 은혜와 진리가 충만한 삶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