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대하게 악을 행하는 사람들(8:9~13) 세상에는 남을 괴롭히는 악인이 항상 존재합니다. 하지만 악인도 결국에는 죽음을 맞게 되고, 그들의 존재 자체가 다른 이들의 기억에서 사라질 것입니다. 그런데 악한 일에 대한 하나님의 징벌이 속히 실행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사람들은 악을 행하는 데 담대합니다. 때로는 악한 사람들이 더 번성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경외하며 신실하게 사는 사람들을 하나님은 반드시 돌아보십니다. 또 그들의 종말을 아름답게 만들어 주십니다.
☞ 일상에 만족하는 삶(8:14~15) 악인이 받아야 할 징벌을 의인이 받거나, 의인이 받아야 할 상을 악인이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와 같이 세상은 모순으로 가득한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의 섭리를 뛰어넘는 세상 질서는 없습니다. 따라서 성도는 모순된 세상에서도 하나님이 허락하신 작은 일들에 감사하고 자족하는 삶을 배워야 합니다. 언젠가 하나님이 모순으로 얽힌 세상만사를 풀어내시고, 온전한 정의와 공의를 세상에 편만하게 하실 날이 반드시 도래할 것입니다.
☞ 숨겨진 하나님의 행사(8:16~17) 사람의 지혜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전도자는 하나님의 모든 행사를 살펴보았지만 해 아래에서 행해지는 일을 사람이 능히 알아낼 수 없다고 말합니다. 사람이 아무리 노력하고 애써도 하나님의 신비한 섭리와 역사를 다 깨달을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의 측량할 수 없는 지혜와 지식을 신뢰하고 자신의 의지와 주장을 내려놓는 것이 바른 선택입니다.
● 묵상 질문 사람들이 악을 행하는 데 담대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 적용 질문 담대히 악을 자행하는 사람들을 볼 때 어떤 생각을 가져야 할까요? ● 묵상 질문 세상에는 어떤 모순이 있다고 생각하나요? ● 적용 질문 부조리한 세상이라며 회의와 불만만 품고 있다면, 내 태도와 삶의 자세에 어떤 변화가 필요할까요? ●묵상 질문 왜 사람은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을 다 알 수 없나요? ● 적용 질문 하나님이 완전한 지혜로 행하시는데 아직 내가 신뢰하지 못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