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음 앞에 있는 삶(9:1~6) 의인이나 악인이나 모두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습니다.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피해서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가 사랑을 받을지 미움을 받을지 알 수 없음은 그것이 미래의 일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만이 각 사람의 행위와 결말을 아십니다. 모든 사람에게는 죽음이,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는 날이 예외 없이 찾아옵니다. 타락한 인간은 악을 꾀하다가 결국 영원한 죽음을 맞이합니다. 아직 살아 있는 자는 장차 죽을 줄 알고 삶을 소중히 여기기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영원한 생명을 얻을 기회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죽은 자는 아무런 소망이 없습니다. 따라서 아무리 비천해도 산 자가 죽은 자보다 나은 것입니다.
☞ 최선을 다하는 삶(9:7~10) 성도는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기쁨을 누리며 살아갑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 안에서 먹고 마시며 즐거운 마음으로 축제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성도의 행복입니다. 하나님이 맺어 주신 배우자와 사랑을 나누며 즐겁게 살아가는 것은 하나님이 사람에게 허락하신 복입니다. 여러 여자가 아닌 한 명의 아내와 평생을 살아가는 것이 거룩하고 아름다운 삶입니다. 가정의 소중함을 알고 음란을 멀리하며 깨끗하고 단정한 생활을 하는 것이 행복한 삶의 기본입니다. 또한 진정으로 인생의 낙을 누리기 원한다면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죽으면 일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한 사람이 맛보는 행복은, 그러지 못한 사람이 결코 경험할 수 없는 것입니다.
● 묵상 질문 모든 사람에게 찾아오는 공통적인 일은 무엇인가요? 산 자가 죽은 자보다 나은 까닭은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내게도 반드시 찾아올 죽음을 어떻게 맞이하고 싶나요? ● 묵상 질문 성도는 세상에서 어떤 방식으로 삶의 행복을 누리나요? ● 적용 질문 최선을 다해 기쁘게 감당해야 할 일은 무엇이며, 그것을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