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의 명령(8:1~4) 지혜로 사물의 이치를 깨달은 사람은 얼굴에 광채가 납니다. 하나님 뜻을 알았던 스데반의 얼굴도 천사처럼 빛났습니다(행 6:10, 15). 참된 지혜를 얻으면 그 영혼이 즐거움을 누립니다. 따라서 우리는 지혜를 귀하게 여기며 지혜 얻기를 사모해야 합니다. 본문에서 ‘왕’은 세상에서 최고 권력을 지닌 사람을 가리킬 뿐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영원하신 통치자 하나님을 의미합니다. 하나님 말씀은 곧 법입니다. 하나님은 무엇이든 하나님 뜻대로, 말씀대로 이루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절대자 하나님 앞에 항변하지 말고 순종해야 합니다. 위에 있는 권위에 순복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 뜻을 거스르는 것과 같습니다. 모든 권위는 하나님께로부터 나기 때문입니다.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 그분이 세우신 권위 아래 순복하는 것이 지혜 있는 사람의 태도입니다.
☞ 분별의 지혜(8:5~8) 모든 일의 적절한 시기와 방법을 알려면 하나님께로부터 분별력을 얻어야 합니다.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장래 일을 가르쳐 줄 수 있는 사람도 없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생명을 주관할 수도 없고 자신이 죽는 날도 알 수 없는 유한한 존재입니다. 사람에게 화가 임하고 고난이 있을지라도 모든 일은 하나님의 섭리 아래 있습니다. 기쁠 때가 있으면 슬플 때도 있습니다. 그 모든 일은 하나님 뜻 가운데 일어납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건을 완전한 계획에 따라 허락하십니다. 따라서 성도는 인생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을 겸손히 의지하며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때와 방법, 그분 뜻을 분별하는 지혜를 얻어야 합니다.
● 묵상 질문 왕의 명령을 지켜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공동체와 내 삶에 하나님이 세우신 것으로 인정하며 특별히 요즘 더욱 신경 써서 지켜야 할 법도는 무엇인가요? ● 묵상 질문 장래 일을 알지 못하는 유한한 인간에게 지혜는 어떤 도움과 능력을 줄까요? ● 적용 질문 하나님의 때와 방법을 분별하는 지혜를 얻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