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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7:14~24 - 하나님 영광을 구할 때 하나님 뜻을 알게 됩니다(1월28일)

예청 2020. 1. 28. 08:17

2020.01.2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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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영광을 구할 때 하나님 뜻을 알게 됩니다 영상큐티보기

오늘의 찬양
(어두운 내 눈 밝히사)
(1) 어두운 내눈 밝히사 진리를 보게 하소서 진리의 열쇠 내게 주사 참빛을 찾게 하소서 깊으신 뜻을 알고자 엎드려 기다리오니 내눈을 뜨게 하소서 성령이여
(2) 막혀진 내귀여시사 주님의 귀한 음성을 이귀로 밝히 들을때에 내 기쁨 한량없겠네 깊으신뜻을 알고자 엎드려 기다리오니 내귀를 열어주소서 성령이여
(3) 봉해진 내입여시사 복음을 널리전하고 차가운내맘 놀여주사 사랑을 하게 하소서 깊으신 뜻을 알고자 엎드려 기다리오니 내입을 열러 주소서 성령이여
(경배와 찬양)
보소서 주님 나의 마음을 선한 것 하나 없습니다 그러나 내 모든 것 주께 드립니다 사랑으로 안으시고 날 새롭게 하소서 주님 마음 내게 주소서 내 아버지 주님 마음 내게 주소서 나를 향하신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주님 마음 내게 주소서


요한복음 7:14 - 7:24
14 이미 명절의 중간이 되어 예수께서 성전에 올라가사 가르치시니
15 유대인들이 놀랍게 여겨 이르되 이 사람은 배우지 아니하였거늘 어떻게 글을 아느냐 하니
16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 교훈은 내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것이니라
17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리라
18 스스로 말하는 자는 자기 영광만 구하되 보내신 이의 영광을 구하는 자는 참되니 그 속에 불의가 없느니라
19 모세가 너희에게 율법을 주지 아니하였느냐 너희 중에 율법을 지키는 자가 없도다 너희가 어찌하여 나를 죽이려 하느냐
20 무리가 대답하되 당신은 귀신이 들렸도다 누가 당신을 죽이려 하나이까
21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한 가지 일을 행하매 너희가 다 이로 말미암아 이상히 여기는도다
22 모세가 너희에게 할례를 행했으니 (그러나 할례는 모세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조상들에게서 난 것이라) 그러므로 너희가 안식일에도 사람에게 할례를 행하느니라
23 모세의 율법을 범하지 아니하려고 사람이 안식일에도 할례를 받는 일이 있거든 내가 안식일에 사람의 전신을 건전하게 한 것으로 너희가 내게 노여워하느냐
24 외모로 판단하지 말고 공의롭게 판단하라 하시니라
본문해설

[오늘의 말씀 요약]
예수님이 성전에서 가르치시며 이 교훈은 하나님에게서 온 것이라 하십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귀신 들렸다고 합니다. 예수님은 그들이 율법을 범하지 않으려 안식일에도 할례를 행하면서, 사람을 고친 자신에게 왜 노여워하는지 반문하시며 외모로 판단하지 말고 공의롭게 판단하라 하십니다.


하나님의 교훈을 말씀하시는 예수님 7:14~18
“예수는 과연 선한 사람인가, 혹세무민하는 사람인가?” 이 질문의 대답에서 무리가 갈립니다(7:12). 유대인 당국자들은 후자로 보았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전하는 교훈의 출처를 궁금해하는 이들에게 그것을 분별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십니다. 첫째, ‘하나님 뜻을 행할 의지가 있느냐’입니다. 하나님 뜻을 따르려는 마음이 없는 유대인들은 예수님의 교훈이 하나님에게서 온 것임을 분별하지 못할 뿐 아니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둘째, ‘누구의 영광을 추구하느냐’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영광을 추구하지 않으셨고, 자신을 보내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자 하나님의 교훈을 전하셨습니다. 하나님 뜻을 분별하려면 그 뜻을 행할 마음과 함께 하나님 영광을 추구하는 마음이 우리 중심에 있어야 합니다.

공의롭게 판단하라 7:19~24
잘못된 것을 근거로 한 판단은 올바를 수 없습니다. 유대인들의 판단은 본질이 아닌 겉보기에 근거한 자의적 판단이기에 올바르지 않습니다.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율법을 철저히 지킨다고 자부합니다. 율법에 이율배반적인 것이 있을 때는 율법에 우선순위를 매기고 안식일에도 할례를 행하며 자기 합리화를 합니다. 예수님이 안식일에 병자를 치료하신 것은 창조 질서에서 벗어난 것을 회복시켜 놓은 올바른 일입니다. 하지만 유대인들은 이것이 올바르지 않다고 판단합니다. 진정 올바르지 않은 판단은 본질을 무시하고 하나님 뜻과 상관없이 자기 편의대로 하는 판단입니다. 성도는 영적인 일에서든 일상적인 일에서든 본질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더 깊은 묵상
● 이 땅에서 예수님이 임의로 말씀하신 것인지, 하나님 말씀을 전하신 것인지 어떻게 분별할 수 있나요? 내가 하나님 뜻을 알고자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유대인들은 왜 예수님이 안식일에 병 고치신 일을 올바르게 판단하지 못하고 분개했나요? 내가 본질을 놓쳐서 잘못 판단하고 있는 일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제 불완전한 시선과 판단을 깨뜨려 주님 말씀 앞에 굴복시키기 원합니다. 말씀을 깨닫는 지혜가 있다고 해서 그것으로 다른 사람을 정죄하지 않고, 오직 주님께만 영광 돌리게 하소서. 주님 뜻을 알기 원하는 만큼 그 뜻에 순종하려는 열망을 제 안에 가득 채워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