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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7:37~52 - 믿는 자에게 임하는 역동적인 성령 체험(1월30일)

예청 2020. 1. 30. 08:05

2020.01.3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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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찬양
(목마른 자들아)
(1) 목마른 자들아 다 이리 오라 이곳에 좋은 샘 흐르도다 힘쓰고 애씀이 없을지라도 이 샘에 오면 다 마시겠네
(2) 이 샘에 솟는 물강같이 흘러 온천하 만국에 다 통하네 빈부나 귀천에 분별이 없이 다 와서 쉬고 또 마시겠네
(3) 생명수 샘물을 마신자마다 목 다시 마르지 아니하고 속에서 솟아나 생수가 되어 영원히 솟아 늘 풍성하리
(4) 이 생의 이름은 생명의 샘물 저 수정 빛 같이 늘 맑도다 어린양 보좌가 근원이 되어 생명수 샘이 늘 그치잖네
(경배와 찬양)
주께 가까이 날 이끄소서 간절히 주님만을 원합니다 채워 주소서 주의 사랑을 진정한 찬양 드릴 수 있도록(x2) 목마른 나의 영혼 주를 부르니 나의 맘 만져 주소서 주님만을 원합니다 더 원합니다 나의 맘 만져 주소서


요한복음 7:37 - 7:52
37 명절 끝 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38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39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으므로 성령이 아직 그들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40 이 말씀을 들은 무리 중에서 어떤 사람은 이 사람이 참으로 그 선지자라 하며
41 어떤 사람은 그리스도라 하며 어떤 이들은 그리스도가 어찌 갈릴리에서 나오겠느냐
42 성경에 이르기를 그리스도는 다윗의 씨로 또 다윗이 살던 마을 베들레헴에서 나오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며
43 예수로 말미암아 무리 중에서 쟁론이 되니
44 그중에는 그를 잡고자 하는 자들도 있으나 손을 대는 자가 없었더라
45 아랫사람들이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에게로 오니 그들이 묻되 어찌하여 잡아 오지 아니하였느냐
46 아랫사람들이 대답하되 그 사람이 말하는 것처럼 말한 사람은 이때까지 없었나이다 하니
47 바리새인들이 대답하되 너희도 미혹되었느냐
48 당국자들이나 바리새인 중에 그를 믿는 자가 있느냐
49 율법을 알지 못하는 이 무리는 저주를 받은 자로다
50 그중의 한 사람 곧 전에 예수께 왔던 니고데모가 그들에게 말하되
51 우리 율법은 사람의 말을 듣고 그 행한 것을 알기 전에 심판하느냐
52 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너도 갈릴리에서 왔느냐 찾아보라 갈릴리에서는 선지자가 나지 못하느니라 하였더라

묵상도우미
명절 끝 날 곧 큰 날(37절) 8일간의 초막절 기간 중 마지막 날.

본문해설

[오늘의 말씀 요약]
명절 끝 날 예수님이 목마른 사람은 자신에게 와서 마시라고 외치십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그 배에서 생수의 강 곧 성령이 흘러나오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두고 무리 가운데 쟁론이 일어납니다. 예수님을 잡으러 갔던 자들이 그냥 돌아오자 바리새인들이 그들을 책망합니다.


성령과 신앙 7:37~39
인생의 목마름을 해결하려면 생수의 근원이신 예수님께 나아와야 합니다. 당시 유대교에는 초막절에 실로암 연못에서 물을 떠다 성전에 붓는 예식이 있었습니다. 이것과 연관해 예수님은 축제 마지막 날 성령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는 그의 배에서 생명수의 강이 흘러나오는데, 그 생명수는 다름 아닌 성령입니다. 이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후 신자들이 경험하게 될 일을 설명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표현된 성령은 역동적입니다. 물이 졸졸 흐르는 정도가 아니라 강물이 흐른다는 이미지는 성령 체험의 강력함과 기쁨을 잘 보여 줍니다. 성령 체험의 조건은 단순합니다. 예수님께 나아와 그분을 믿으면, 성령의 강력한 역사를 맛보며 마르지 않는 만족을 누리게 됩니다.

예수님에 대한 두 부류의 반응7:40~52
요한복음에서 예수님의 표적을 보고 말씀을 들은 사람들은 대개 두 부류로 나뉩니다. 예수님께 나아와 그분을 믿으면 성령을 역동적으로 체험할 것이라는 말씀에 사람들은 반대와 찬성으로 쪼개집니다.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 그리고 일부 무리는 그리스도의 지역적 출처가 갈릴리일 수 없다는 점을 근거로 예수님 말씀에 반대합니다. 이들은 예수님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신적 메시아임을 알지 못한 사람들입니다. 찬성한 사람들 중에는 이제껏 예수님처럼 말한 사람이 없었음을 깨달은 아랫사람들, 그리고 공의로 판단할 것을 제안한 니고데모가 포함됩니다. 마음을 열고 예수님 말씀을 경청하면 그 말씀이 우리를 주님 편으로 변화시킬 것입니다.
더 깊은 묵상
● 생수의 강처럼 흘러나오는 성령은 어떻게 경험할 수 있나요? 내 삶에서 성령의 강력한 역사를 경험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예수님을 잡으러 간 아랫사람들이 입장을 바꾼 요인은 무엇인가요? 날마다 말씀으로 변화되기 위해 말씀을 대하는 내 태도는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요?
오늘의 기도
지독한 목마름에 지친 제 인생에 찾아오셔서 영원히 마르지 않는 생수로 만족하게 하신 주님! 주님께 믿음으로 나아가는 매 순간을 성령 충만함으로 채워 주실 것을 믿습니다. 성령의 풍성하고 놀라운 역사가 저를 통해 세상에 생명의 강물로 흘러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