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서문교회/의성서문교회이야기

의성서문교회에서 첫예배

예청 2018. 4. 16. 07:37

한 주간의 삶을 나누고 내 마음을 새롭게 하여

늘 주안에서 기쁨과 감사로 살아가기를 소망한다

분주한 한 주를 보냈다

월요일과 화요일은 카페와 공부방 사택에 도배와 장판을 깔았고

10일과 11일에 삼남연회에 참석을 하고'

11일에는 목사님이 이사를 오셨다

12일에는 씽크대와 장식장.신발장이 들어와 공사를 했고

주방에는 샷시와 몰딩.루바작업을 했다

토요일은 목사님이랑 창고 선반을 만들고

특별히 친구 내외가 와서 함께 거들어

옥상과 계단과 기도실을 말끔히 청소를 하고

오후6시가 다되어 일을 끝낼수 있었다

아내와 사모님, 은경이는 주방과 주변청소를 하며 모든것이 이제는 제자리를 찾아가는것 같았다

이제 주일 목사님 이사오시고 첫 예배를 드렸습니다

너무나 감격스럽네요

어찌 되었던 원로목사님 은퇴하시고 꼭 일년만에 목사님이 부임하셔서

함께 예배하는 시간이다

네명이 혹은 여섯명이 예배를 드리다

목사님식구 5명, 저희식구 4명, 원로목사님내외, 친구내외, 성도님 한분 이렇게 14명이 드리는

감격적인 예배다

오랜 시간을 기다려 하나님이 일하시매

감사하고 기뻐하며 예배를 드렸다

점심은 처음 만들어 놓은 공부방에서 우리 함께 사모님이 준비하신 맛있는 식사를 나누었다

돌아보면 모두가 감사한 일뿐이다

오늘은 또 가슴이 아픈 소식을 들었습니다

성민교회에서 같이 신앙생활을 하시던 박종석집사님의 부고 소식을 들었습니다

벌써 화요일에 돌아가셔서 함께 하지 못한 안타까움에 가슴이 띄었습니다

죄송하고 미안하고 함께하지 못해 서운했습니다

하지만 우리 집사님 늘 힘들고 어렵게 사셨지만

마음은 하나님을 더 사모하고자 애썼던 분이었기에

천국에서 다시 만날것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