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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9:11~22 - 그리스도의 거룩한 피로 영원한 속죄가 이뤄지다(4월1일)

예청 2015. 4. 1.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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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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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거룩한 피로 영원한 속죄가 이뤄지다
[ 히브리서 9:11 - 9:22 ]
 
[오늘의 말씀 요약]
그리스도는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룬 대제사장이십니다. 그 피가 우리 양심을 깨끗하게 하고 하나님을 섬기게 합니다. 새 언약의 중보자이신 그분은 첫 언약 때 범한 죄에서 사람들을 속량해, 영원한 기업을 얻게 하십니다. 피 흘림이 없으면 사함이 없습니다.


11 그리스도께서는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것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12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13 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를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하게 하여 거룩하게 하거든
14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
15 이로 말미암아 그는 새 언약의 중보자시니 이는 첫 언약 때에 범한 죄에서 속량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6 유언은 유언한 자가 죽어야 되나니 17 유언은 그 사람이 죽은 후에야 유효한즉 유언한 자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효력이 없느니라
18 이러므로 첫 언약도 피 없이 세운 것이 아니니
19 모세가 율법대로 모든 계명을 온 백성에게 말한 후에 송아지와 염소의 피 및 물과 붉은 양털과 우슬초를 취하여 그 두루마리와 온 백성에게 뿌리며
20 이르되 이는 하나님이 너희에게 명하신 언약의 피라 하고
21 또한 이와 같이 피를 장막과 섬기는 일에 쓰는 모든 그릇에 뿌렸느니라
22 율법을 따라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하게 되나니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더 크고 온전한 장막(11절)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그리스도의 몸, 혹은 그리스도께서 부활해 승천하신 후 중보 사역을 하고 계신 하늘 성소로 본다.
 

본문 해설
☞ 영원한 대속의 제사(9:11~14
첫 언약의 제사는 그리스도의 대속에 대한 그림자입니다. 대제사장은 1년에 한 번 대속죄일에 짐승의 피를 가지고 지성소에 들어가 백성의 죄를 대속하는 제사를 드렸습니다. 백성은 죄가 기억날 때마다 속죄제를 드렸습니다. 하지만 첫 언약의 제사로는 인간의 죄를 근본적으로 깨끗하게 할 수 없었습니다. 이에 그리스도께서 흠 없는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심으로 단번에 영원한 속죄제물이 되셨습니다. 그리스도의 영원한 대속을 믿는 사람마다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실에서 벗어나 살아 계신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누구든지 이 사실을 믿는 사람은 구원을 얻습니다. 이것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입니다.

☞ 새 언약의 중보자(9:15~22)
하나님은 택하신 백성에게 완전한 속죄와 영원한 기업을 약속하셨습니다. 하지만 이 언약이 성취되는 데에는 준엄한 기준이 따릅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기에 피 흘림이 없이는 죄 사함이 없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정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첫 언약도 피 없이 세운 것이 아닙니다. 모세는 율법대로 모든 계명을 백성에게 말한 후에 송아지와 염소의 피를 취해 언약 책과 온 백성에게 뿌리며 “하나님이 너희에게 명하신 언약의 피라.”라고 선포했습니다. 하지만 첫 언약의 피는 불완전했습니다. 이와 달리 새 언약은 완전합니다. 완전하고 영원한 중보자의 피로 성취되었기 때문입니다. 죄인 된 우리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가 되었습니다. 우리로 하여금 완전한 속죄와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고 피 흘리신 중보자 예수님께 감사하십시오.


● 묵상 질문
첫 언약의 제사와 그리스도의 속죄 제사에는 어떤 유사점과 차이점이 있나요?
● 적용 질문
다른 종교들과 기독교의 차이점을 묻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대답할 수 있나요?
● 묵상 질문
왜 그리스도께서 중보자가 되셨을까요?
● 적용 질문
내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부터(롬 5:8) 나를 사랑하셔서 의인 삼아 주신 은혜에 얼마나 감격하고 감사하나요?


오늘의 기도
어떤 노력과 행위로도 저를 깨끗하게 할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죽은 제 양심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어 주신 주님! 참되고 온전한 속죄제를 드리신 주님의 공로에 힘입어 오늘도 하늘 은혜를 감사히 받아 누리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