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께 이르는 길(14:1~6) 마지막 만찬은 예수님이 제자들을 위해 준비하신 위로와 당부의 자리였습니다. 제자들은 그들이 따라갈 수 없는 곳으로 곧 떠나실 것이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불안해합니다. 예수님은 그런 그들의 마음을 다독여 주십니다. 먼저 떠나가신 예수님은 아버지 집을 예비하실 것입니다. 그곳은 일시적인 거처가 아니라 주님을 믿는 이들이 주님과 함께 영원히 살 곳입니다. 예수님은 ‘아버지 집’이라고 하시며 천국이 하나님 아버지가 다스리시는 곳임을 분명히 하십니다.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은 누구나 아버지 집에 들어갈 자격이 주어집니다. 아버지께로 가는 길은 단 하나뿐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로 죄와 사망 권세를 깨뜨리시고 아버지 집으로 인도하는 길이 되셨습니다. 성도는 영원한 본향인 아버지 집을 소망하며 살아야 합니다.
☞ 하나님을 볼 수 있는 길(14:7~14) 사람은 하나님을 대면할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영이시고, 지극히 거룩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성육신하셔서 사람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1:18).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사람의 몸으로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사시면서 인간이 하나님께로 갈 수 있는 구원과 믿음의 길을 여셨습니다. 예수님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모습을 보여 주시고, 들리지 않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려주셨습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아들 예수님을 통해 말씀하시고 구속의 역사를 완성하십니다. 이 사실을 믿는 사람은 성령의 능력에 힘입어 큰일을 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하는 모든 것을 받는 은총을 얻습니다.
● 묵상 질문 우리가 이후에 가게 될 아버지 집은 어떤 곳일까요?
● 적용 질문 지금 인생에서 어떤 목적을 향해 달려가고 있나요? 영원히 남을 것에 물질과 시간을 투자하고 있나요?
● 묵상 질문 예수님이 하나님 아버지 안에 거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 적용 질문 하나님을 보여 달라는 사람이 있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하나님의 사랑을 말과 행동으로 전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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