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된 양식(4:31~34) 사람의 영과 육은 모두 일용할 양식이 필요합니다. 제자들은 육의 양식에 관심을 두었지만 예수님은 영의 양식을 말씀하십니다. 육으로 접근하면 영적인 말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이것이 예수님과 제자들의 대화 사이에 벽이 느껴지는 이유입니다. 예수님의 양식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그 일을 온전히 이루는 것이라면, 성도의 양식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영의 양식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육의 양식을 좇다가 영의 양식을 놓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 함께 즐거워하는 사람들(4:35~38)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영적 세계를 열어 보여 주십니다. 영적 관점은 세상이 보는 눈과 전혀 다릅니다. 주님이 오신 이후로 온 땅은 추수할 때를 고대하며 무르익고 있습니다. 씨 뿌리고 수고하는 사람과 거두는 사람은 각자 역할이 달라도 주님 안에서 한 가족이기에 함께 즐거워할 수 있습니다. 복음의 씨를 뿌리는 사람은 다른 사람이 그 열매를 거둘 때 그것을 자신의 기쁨으로 여기고, 열매를 거두는 사람은 씨를 뿌린 사람의 수고에 감사할 줄 알아야 합니다.
☞ 친히 듣고 참으로 앎(4:39~42) 직접 경험하면 더 확실히 믿게 됩니다. 사마리아 사람들은 한 여인의 간증을 통해 예수님을 메시아로 믿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남의 간증을 듣는 것만으로는 성숙한 신앙에 이르기에 부족합니다. 사마리아 사람들이 예수님과 함께 지내며 그분 말씀을 직접 들은 것처럼, 예수님과 직접적이고 인격적인 만남이 이루어져야 의심 없는 확고한 믿음에 이릅니다.
● 묵상 질문 예수님의 양식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깊이 묵상해 보세요. ● 적용 질문 육의 양식만큼 영의 양식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지 돌아볼 때, 어떤 노력이 필요한가요? ● 묵상 질문 제자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들과 함께 즐거워하기 위해 어떤 자세가 필요할까요? ● 묵상 질문 사마리아 사람들은 어떻게 예수님을 믿게 되었나요? ● 적용 질문 ‘친히 듣고 참으로 아는 믿음’으로 나아가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