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사람의 성품(3:12~14)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처럼 신분의 변화는 성품의 변화로 나타납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택하심과 사랑을 받은 새사람은 신분에 걸맞은 성품을 갖게 됩니다. 서로 긍휼히 여기고, 자비를 베풀고, 겸손하고 온유하며, 오래 참습니다. 불만이 있어도 용납합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용서하신 것처럼 우리도 넓은 마음으로 서로 용서해야 합니다. 사랑은 공동체 사람들의 관계를 단단하게 묶어 주는 것이기에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새사람은 홀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이 사랑의 관계로 연합하시듯 그 안에 속한 하나님 나라의 백성 또한 온전한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어야 합니다. 온전한 공동체를 이루기 위해서는 모든 구성원이 각자 새사람의 성품을 입어야 합니다.
☞ 새사람의 신앙(3:15~17) 새사람은 평강을 누립니다. 예수님이 그분의 평안(요 14:27)을 주겠다고 약속하신 때는 십자가 사건을 하루 앞둔 시점입니다. 예수님 안에 있는 성도라면 풍랑 속에서도 평강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로 부르신 것은 분쟁 없는 평강으로 인도하시기 위함입니다. 새사람은 무슨 일을 하든지 예수님 안에서 그분께 힘을 얻기 때문에 감사할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말씀을 듣고 나누며, 예배의 자리를 즐거워합니다.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하나님을 찬양하고자 합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누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새사람의 성품으로 공동체를 이루었다면, 새사람의 신앙으로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유지해야 합니다.
● 묵상 질문 그리스도인이 무조건적 용서와 사랑을 베풀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하나님 자녀라는 신분에 걸맞게 내가 취해야 할 성품은 무엇인가요? ● 묵상 질문 새사람이 되어 누릴 수 있는 예수님의 평강은 얼마나 깊고 넓은가요? ● 적용 질문 하나님을 찬양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