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벨론의 멸망이 선포됨(18:1~3) 세상 나라를 상징하는 바벨론은 결국 멸망할 것입니다. 바벨론과 함께 하나님을 대적한 왕들도 모두 같은 운명에 처합니다. 바벨론은 더러운 귀신들과 짐승들의 처소가 됨으로써 무너지고(렘 50:33~40), 만국은 음녀 바벨론의 죄악에 동조함으로 진노의 심판을 받아 멸망당합니다. 이처럼 바벨론 휘하에 있는 음행 공동체 전부가 같이 멸망합니다. 그들의 멸망은 이미 예고된 것이며 자신들이 심은 대로 거둔 것입니다. 이 세상에 대한 심판 사실도 예고되었지만 세상 끝 날은 주님과 사도들의 말씀처럼 갑자기 닥칠 것입니다(마 24:37~51; 벧후 3:10). 마치 노아의 때에 사람들이 경고를 듣고도 준비 없이 심판을 당한 것과 같습니다. 우리는 늘 깨어 언행을 삼가며 그날을 준비해야 합니다.
☞ 주님의 안타까운 외침(18:4~8) 하나님의 심판은 엄중하며 죄에 참여한 사람은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르게 됩니다. 그러나 악인의 길과 그 행위를 따르지 않은 사람은 하나님이 재앙으로부터 보호하십니다. 이제 바벨론에 임할 재앙이 예고됩니다. 바벨론의 죄악은 하늘에 사무쳤고, 하나님은 그 불의를 기억하십니다. 그 결과 순식간에 여러 재앙이 한꺼번에 임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초읽기에 들어간 긴장된 상황 속에서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을 향해 “그들의 죄악에 동참하지 말고 거기서 나와라!”라고 외치십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이 악인들과 함께 멸망하기를 원하지 않으십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세상을 향해 죄인의 길에 서지 말고 의의 길, 생명의 길로 나아오라고 외치십니다.
● 묵상 질문 죄는 어떻게 전염되며 그 결과는 어떠한가요? ● 적용 질문 바벨론의 멸망을 보며 새롭게 결단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 묵상 질문 하나님이 심판하시는 바벨론의 죄는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하나님이 내게 “거기서 나와라!”라고 말씀하시는 곳은 어디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