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리지 못하는 재물(6:1~6) 아무리 재물이 많아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지 못하고, 스스로 누리지 못한다면 불행할 뿐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재물과 명예를 모두 그러쥐었지만, 막상 그것을 누리는 사람이 다른 사람이라면 얼마나 헛된 인생이겠습니까? 사람이 비록 100명의 자녀를 낳고 1,000년의 갑절을 살더라도 사는 동안에 평안과 기쁨이 없고 자기 삶에 만족하지 못한다면, 결국 세상에 태어나지 못한 사람보다 더 불행하고 헛된 인생일 것입니다. 성도는 재물과 명예에 집착하지 말고 모든 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경외해야 합니다. 욕심을 내려놓고 하나님을 바라볼 때, 내게 주어진 것들에 자족하며 그것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일상 속에서 말씀과 기도를 통해 인생의 참의미를 발견하고, 주신 것에 감사하며 만족해야 합니다.
☞ 채우지 못하는 식욕(6:7~12) 세상을 살아가면서 의미 있는 일과 헛된 일을 분별하는 것은 대단한 지혜입니다. 사람이 수고하는 것은 결국 자신의 식욕을 채우기 위해서입니다. 사람들은 먹고살기 위해, 또 좋은 것을 갖기 위해 남보다 더 일하고 수고합니다. 하지만 식욕을 비롯한 사람의 욕망은 결코 채울 수 없습니다. 그래서 세상적인 지혜를 추구하며 더 풍요로운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자든, 그러지 못하는 미련한 자든 끝없는 욕망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헛된 인생을 사는 것은 똑같습니다. 공상만 하는 것보다 눈으로 직접 보고 즐기는 것이 낫지만, 이것도 헛된 것일 수 있습니다. 성도는 자신의 욕망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
● 묵상 질문 모든 것을 하나님께 받고서도 그것을 누릴 수 없는 삶을 무엇에 비할 수 있나요? ● 적용 질문 현재 내가 재물과 명예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묵상 질문 자신의 욕망을 위해 사는 사람들이 만족을 누리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적용 질문 오늘 하나님의 영광과 나의 욕망 사이에서 선택하고 결단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