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자료/생명의삶

신명기 14:22~29 - 경외함을 배우고 사랑을 나누는 십일조(5월7일)

예청 2020. 5. 7. 06:44

2020.05.0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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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외함을 배우고 사랑을 나누는 십일조 영상큐티보기

오늘의 찬양
(날 대속하신 예수께)
(1)날 대속하신 예수께 내 생명 모두 드리니
늘 진실하게 하소서 내 구주 예수여
후렴:나 구주 위해 살리라 내 기쁨 한량 없으리
내 갈길 인도 하소서 내 구주 예수여 아멘
(2)날 구원하신 예수를 일 평생의 지하오니
날 영접하여 주소서 내 구주 예수여
(3)주 십자가에 달리사 날 자유하게 했으니
내 몸과 맘을 주 위해 다 쓰게 하소서


신명기 14:22 - 14:29
22 너는 마땅히 매년 토지소산의 십일조를 드릴 것이며
23 네 하나님 여호와 앞 곧 여호와께서 그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의 십일조를 먹으며 또 네 소와 양의 처음 난 것을 먹고 네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항상 배울 것이니라
24 그러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이 네게서 너무 멀고 행로가 어려워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풍부히 주신 것을 가지고 갈 수 없거든
25 그것을 돈으로 바꾸어 그 돈을 싸 가지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으로 가서
26 네 마음에 원하는 모든 것을 그 돈으로 사되 소나 양이나 포도주나 독주 등 네 마음에 원하는 모든 것을 구하고 거기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너와 네 권속이 함께 먹고 즐거워할 것이며
27 네 성읍에 거주하는 레위인은 너희 중에 분깃이나 기업이 없는 자이니 또한 저버리지 말지니라
28 매 삼 년 끝에 그해 소산의 십분의 일을 다 내어 네 성읍에 저축하여
29 너희 중에 분깃이나 기업이 없는 레위인과 네 성중에 거류하는 객과 및 고아와 과부들이 와서 먹고 배부르게 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손으로 하는 범사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
본문해설

[오늘의 말씀 요약]
백성은 매년 토지소산의 십일조를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이 택하신 곳으로부터 너무 멀리 사는 자는 돈을 가져가서 원하는 모든 것을 구해 권속과 레위인과 함께 먹을 수 있습니다. 매 3년 끝에는 그해 소산의 십일조를 성읍에 저축해 레위인·객·고아·과부 등이 와서 먹고 배부르게 해야 합니다.


매년의 십일조 14:22~27
십일조는 우리의 모든 소유가 하나님 것임을 인정하는 신앙 고백입니다. 장차 이스라엘이 가나안에서 누릴 풍요는 인간의 노력이나 농업 기술이 아닌,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얻어질 것입니다. 이에 이스라엘은 ‘마땅히’ 하나님께 매년 토지소산의 십일조를 구별해 드림으로 받은 복에 대해 감사를 표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택하신 곳이 멀 경우에는 원하는 것을 돈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린 후 권속이나 레위인들과 함께 나누어 먹습니다. 십일조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의 외적 표현입니다. 하나님은 물질의 주권자시며, 우리는 하나님의 것을 맡아 관리하는 청지기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십일조 규례에 순종할 때 하나님은 하늘 문을 여시고 창고에 쌓을 곳이 없도록 복을 주십니다(말 3:10).

매 삼 년의 십일조 14:28~29
성도는 가난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일평생 실천해야 합니다. 이스라엘은 매 삼 년 끝에 그해 소산의 십일조를 내어 성읍에 저축해야 합니다. 이는 분깃이나 기업이 없는 레위인뿐 아니라 나그네·고아·과부 등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가기 힘든 이웃을 위한 것으로, 구제의 성격을 띱니다. 공동체 안에 굶주린 사람이 있다면 이는 공동의 책임입니다.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랑의 실천은 언약 백성의 의무이자 책임입니다. 매 삼 년 끝에 십일조를 드려 가난한 이들이 먹고 ‘배부르게’ 되면, 하나님은 우리가 경영하는 모든 일에 복 주겠다고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은 지극히 작은 자에게 행한 선한 일을 그분께 한 것으로 여겨 주십니다(마 25:40).
더 깊은 묵상
● 이스라엘 백성이 매년 토지소산의 십일조를 구별해서 드려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십일조 생활을 통해 어떤 교훈을 얻을 수 있을까요?
● 이스라엘은 매 삼 년 끝에 그해 소산의 십일조를 저축해 어디에 사용했나요? 가난한 이들을 돕는 작은 섬김을 어떻게 생활화할 수 있을까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께 마땅히 드려야 할 것을 손에 쥐고 드리기를 주저했던 것을 회개합니다. 제게 있는 모든 것의 주인 되신 하나님을 온전히 인정하게 하소서. 매 순간 정직하고 기쁘게 드림으로 하나님을 경외함이 깊어지고, 이웃과 함께 나누며 배부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