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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14:1~21 - 거룩한 백성의 구별된 삶(5월6일)

예청 2020. 5. 6. 06:41

2020.05.0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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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백성의 구별된 삶 영상큐티보기

오늘의 찬양
( 너 성결키 위해)
(1)너 성결키 위해 늘 기도하며
너 주안에 있어 늘 성경보고
온 형제들 함께 늘 사귀면서
일하기 전마다 너 기도하라
(2)너 성결키 위해 네 머리 숙여
저 은밀히 계신 네 주께 빌라
주 사귀어 살면 주 닮으리니
널보는이 마다 주 생각하리
(3)너 성결키 위해 주 따라가고
일 다급하여도 당황치 말고
참 즐거울 때나 또 슬플때나
너 주님만 믿고 늘 따라가라
(4)너 성결키 위해 늘 기도하며
네 소원을 주께 다 맡기어라
너 성령을 받아 주 섬겨살면
저 천국에 가서 더 잘섬기리
(경배와 찬양)
주의 거룩하심 생각할 때 주의 크신 사랑 느낄 때 주의 영광의 빛 나의 생활 비춰 주실 때 주가 주신 기쁨 맛볼 때에 주의 사랑 속에 나 잠길 때 주의 영광의 빛 나의 생활 비춰 주실 때 경배하리 경배하리 나 사는 동안 주께 경배해 경배하리 경배하리 나 사는 동안 주께 경배해


신명기 14:1 - 14:21
1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자녀이니 죽은 자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베지 말며 눈썹 사이 이마 위의 털을 밀지 말라 2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성민이라 여호와께서 지상 만민 중에서 너를 택하여 자기 기업의 백성으로 삼으셨느니라
3 너는 가증한 것은 무엇이든지 먹지 말라 4 너희가 먹을 만한 짐승은 이러하니 곧 소와 양과 염소와 5 사슴과 노루와 불그스름한 사슴과 산염소와 볼기가 흰 노루와 뿔이 긴 사슴과 산양들이라 6 짐승 중에 굽이 갈라져 쪽발도 되고 새김질도 하는 모든 것은 너희가 먹을 것이니라 7 다만 새김질을 하거나 굽이 갈라진 짐승 중에도 너희가 먹지 못할 것은 이것이니 곧 낙타와 토끼와 사반, 그것들은 새김질은 하나 굽이 갈라지지 아니하였으니 너희에게 부정하고 8 돼지는 굽은 갈라졌으나 새김질을 못 하므로 너희에게 부정하니 너희는 이런 것의 고기를 먹지 말 것이며 그 사체도 만지지 말 것이니라
9 물에 있는 모든 것 중에서 이런 것은 너희가 먹을 것이니 지느러미와 비늘 있는 모든 것은 너희가 먹을 것이요 10 지느러미와 비늘이 없는 모든 것은 너희가 먹지 말지니 이는 너희에게 부정함이니라
11 정한 새는 모두 너희가 먹으려니와 12 이런 것은 먹지 못할지니 곧 독수리와 솔개와 물수리와 13 매와 새매와 매의 종류와 14 까마귀 종류와 15 타조와 타흐마스와 갈매기와 새매 종류와 16 올빼미와 부엉이와 흰 올빼미와 17 당아와 올응과 노자와 18 학과 황새 종류와 대승과 박쥐며 19 또 날기도 하고 기어 다니기도 하는 것은 너희에게 부정하니 너희는 먹지 말 것이나 20 정한 새는 모두 너희가 먹을지니라
21 너희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성민이라 스스로 죽은 모든 것은 먹지 말 것이나 그것을 성중에 거류하는 객에게 주어 먹게 하거나 이방인에게 파는 것은 가하니라 너는 염소 새끼를 그 어미의 젖에 삶지 말지니라
본문해설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의 성민인 이스라엘은 죽은 자를 위해 자기 몸을 상하게 해서는 안 됩니다. 굽이 갈라져 쪽발이 되고 새김질하는 짐승, 지느러미와 비늘이 있는 물고기, 정한 새는 먹을 수 있습니다. 가증한 것, 스스로 죽은 것은 먹지 말아야 합니다. 또 염소 새끼를 그 어미젖에 삶으면 안 됩니다.


장례 문화에서 구별됨 14:1~2
언약 백성은 이방 민족의 행위와 풍습을 본받으면 안 됩니다. 죽은 자를 위해 자기 몸을 베거나 눈썹 사이 이마 위의 털을 미는 행위는 죽은 자를 애도하던 이방인의 풍습이었습니다(레 19:28; 렘 16:6). 죽음으로 모든 것이 끝난 것인 양 몸을 상하게 하며 과도하게 슬퍼하고 괴로워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또한 의도적으로 몸을 학대하는 행위는 우리 몸을 지으신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일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존귀한 자녀요 거룩한 백성입니다. 그러므로 신분과 지위에 걸맞게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 백성에게 죽음은 절망이 아닌 소망입니다. 성도는 나그네 인생길에서 영원한 소망을 품고 살아가는 순례자입니다.

음식 문화에서 구별됨 14:3~21
언약 백성의 거룩함은 일상의 모든 영역에서 나타나야 합니다. 하나님은 짐승·물고기·새 중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과 먹을 수 없는 음식을 구별해 주셨습니다(레 11장). 그 이유는 ‘거룩함’(구별됨)을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은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레 11:45)라고 명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은 식생활에서 하나님의 법을 준수함으로써 이방인과 구별되는 성민의 정체성을 나타내야 했습니다. 매일 식사 때마다 음식에 관한 하나님의 규례를 기억하고 따르는 일은 일상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 뜻을 기억하고 순종하게 하는 최고 훈련이었을 것입니다. 신약 시대에는 이러한 음식 규례를 더는 지키지 않지만, 성도는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 영광을 위해서 해야 합니다(고전 10:31).
더 깊은 묵상
● 이스라엘 백성이 행하지 말아야 할 죽은 자를 애도하는 이방인의 풍습은 무엇인가요? 그리스도인으로서 바람직한 애도의 표현은 어떤 것일까요?
● 백성이 먹을 수 있는 음식과 먹을 수 없는 음식을 하나님이 구별해 주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나의 일상생활에서 구별되게 행할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제가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임을 기억하고 제 신분에 걸맞게 행하기 원합니다. 머무는 자리마다 성결한 덕이 묻어나게 하소서.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도 하나님을 의식하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기준에 따라 거룩함을 이루어 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