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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11:22~32 - 복과 저주의 분수령, 순종과 불순종(4월30일)

예청 2020. 4. 30. 06:17

2020.04.3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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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과 저주의 분수령, 순종과 불순종 영상큐티보기

오늘의 찬양
325. 예수가 함께 계시니 [(구)359장]
1. 예수가 함께 계시니 시험이 오나 겁 없네 기쁨의 근원 되시는 예수를 위해 삽시다
2. 이 세상 사는 동안에 주 이름 전파하면서 무한한 복락 주시는 예수를 위해 삽시다
3. 이 세상 친구 없어도 예수는 나의 친구니 불의한 일을 버리고 예수를 위해 삽시다
4. 주께서 심판하실 때 잘했다 칭찬 하리니 이러한 상급 받도록 예수를 위해 삽시다
[후렴]
날마다 주를 섬기며 언제나 주를 기리고 그 사랑 안에 살면서 딴길로 가지 맙시다

(경배와 찬양) 주님 손에 맡겨 드리리 나의 삶 주님께 주님 손이 나의 삶 붙드네 나 주의 것 영원히/ 주와 함께 걸어가리라 모든 길을 주 신뢰해 주 뜻 안에 나 살아가리 주의 약속은 영원해/ (후렴) 내가 믿는 분 예수 내가 속한 분 예수 삶의 이유 되시네 내 노래 되시네 전심으로


신명기 11:22 - 11:32
22 너희가 만일 내가 너희에게 명하는 이 모든 명령을 잘 지켜 행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모든 도를 행하여 그에게 의지하면 23 여호와께서 그 모든 나라 백성을 너희 앞에서 다 쫓아내실 것이라 너희가 너희보다 강대한 나라들을 차지할 것인즉
24 너희의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다 너희의 소유가 되리니 너희의 경계는 곧 광야에서부터 레바논까지와 유브라데강에서부터 서해까지라
25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가 밟는 모든 땅 사람들에게 너희를 두려워하고 무서워하게 하시리니 너희를 능히 당할 사람이 없으리라
26 내가 오늘 복과 저주를 너희 앞에 두나니 27 너희가 만일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들으면 복이 될 것이요 28 너희가 만일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도에서 돌이켜 떠나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듣지 아니하고 본래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따르면 저주를 받으리라
29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가서 차지할 땅으로 너를 인도하여 들이실 때에 너는 그리심산에서 축복을 선포하고 에발산에서 저주를 선포하라
30 이 두 산은 요단강 저쪽 곧 해 지는 쪽으로 가는 길 뒤 길갈 맞은편 모레 상수리나무 곁의 아라바에 거주하는 가나안 족속의 땅에 있지 아니하냐
31 너희가 요단을 건너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서 그 땅을 차지하려 하나니 반드시 그것을 차지하여 거기 거주할지라
32 내가 오늘 너희 앞에 베푸는 모든 규례와 법도를 너희는 지켜 행할지니라
본문해설

[오늘의 말씀 요약]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모든 도를 행하면 그들보다 강대한 나라들을 차지할 것입니다. 하나님 명령을 들으면 복이 될 것이나, 명령을 듣지 않고 다른 신을 따르면 저주받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인도로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그리심산에서 축복을, 에발산에서 저주를 선포해야 합니다.


너희를 능히 당할 사람이 없으리라 11:22~25
인생의 성패는 하나님과 그분 말씀에 대한 태도에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을 사랑하고 의지하며 그분 명령을 따르는 백성을 위해 친히 싸우십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대장 되셔서 적을 모두 물리쳐 주시기에, 아무리 강한 상대라도 이스라엘을 넘볼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이스라엘은 ‘발바닥으로 밟는 곳’을 모두 소유하고, 가나안 땅에서 지속적인 부요와 번영을 누리게 됩니다. 승리의 관건은 인간적인 조건이나 환경, 처세술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임재와 동행 여부입니다(롬 8:31; 요일 4:4). 날마다 말씀으로 인도해 주시는 임마누엘 하나님을 의지하고 따를 때 우리는 세상이 두려워하며 감당하지 못하는 사람이 됩니다.

축복과 저주를 선포하라 11:26~32
약속의 땅은 하나님 백성에 걸맞은 삶을 요구합니다. 이스라엘이 순종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르게 유지하면 복을 누리겠지만, 하나님을 배반하고 다른 신을 섬기면 저주를 받아 그 땅에서 내쳐질 것입니다. 모세는 가나안 중심지 세겜의 그리심산과 에발산에서 각각 축복과 저주를 선포하는 의식을 거행하라고 지시했습니다(수 8:30~35). 이는 민족의 생사가 걸린 사안이기에, 백성에게 철저히 각인시켜 순종을 선택하고 결행하게 하려 한 것입니다. 한편 세겜은 이스라엘의 조상 아브라함이 가나안에서 하나님께 첫 예배를 드린 의미 깊은 곳입니다(창 12:6~7). 성도는 이 땅을 거룩한 하나님 나라로 변화시킬 책임이 있는 존재입니다.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을 통해 하늘의 복이 이 땅 곳곳에 임할 것입니다.


더 깊은 묵상
● 이스라엘이 자신들보다 강한 이방 민족들을 이길 수 있는 길은 무엇인가요? 승리하는 삶을 위해 나는 하나님 안에서 무엇을 간구하고 힘써야 하나요?
●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 축복과 저주를 선포하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나요? 이 땅의 거룩한 변화를 위해 내가 할 일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복과 저주가 하나님과의 관계에 달려 있음을 마음에 새깁니다. 어떤 문제를 만나든지 제 생각대로 처리하지 않고 먼저 하나님 뜻을 묻겠습니다. 하나님이 정하신 방향을 따라 순종의 길을 갈 때 삶의 지경이 넓어져 그리스도의 향기가 더 널리 퍼져 나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