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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11:1~12 - 구원자의 능력을 기억하고 명령을 항상 지키라(4월28일)

예청 2020. 4. 28. 06:54

2020.04.2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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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자의 능력을 기억하고 명령을 항상 지키라 영상큐티보기

오늘의 찬양
301. 지금까지 지내온 것 [(구)460장]
1.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한이 없는 주의 사랑 어찌 이루 말하랴 자나깨나 주의 손이 항상 살펴 주시고 모든 일을 주 안에서 형통하게 하시네
2. 몸도 맘도 연약하나 새 힘 받아 살았네 물 붓듯이 부으시는 주의 은혜 족하다 사랑 없는 거리에나 험한 산길 헤맬 때 주의 손을 굳게 잡고 찬송하며 가리라
3. 주님 다시 뵈올 날이 날로 날로 다가와 무거운 짐 주께 맡겨 벗을 날도 멀잖네 나를 위해 예비하신 고향집에 돌아가 아버지의 품안에서 영원토록 살리라

(경배와 찬양) 주 여호와는 광대하시도다 그 거룩한 하나님 성에서 찬양할지어다 주 승리 우리에게 주셨도다 모든 원수 물리치셨네 엎드려 절하세 다 주의 크신 이름 높이며 우리에게 행하신 위대한 일 감사하세 오 주의 신실하신 그 사랑 온 땅과 하늘 위에 계셔 홀로 영원하신 이름


신명기 11:1 - 11:12
1 그런즉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여 그가 주신 책무와 법도와 규례와 명령을 항상 지키라
2 너희의 자녀는 알지도 못하고 보지도 못하였으나 너희가 오늘날 기억할 것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교훈과 그의 위엄과 그의 강한 손과 펴신 팔과
3 애굽에서 그 왕 바로와 그 전국에 행하신 이적과 기사와 4 또 여호와께서 애굽 군대와 그 말과 그 병거에 행하신 일 곧 그들이 너희를 뒤쫓을 때에 홍해 물로 그들을 덮어 멸하사 오늘까지 이른 것과 5 또 너희가 이곳에 이르기까지 광야에서 너희에게 행하신 일과
6 르우벤 자손 엘리압의 아들 다단과 아비람에게 하신 일 곧 땅이 입을 벌려서 그들과 그들의 가족과 그들의 장막과 그들을 따르는 온 이스라엘의 한가운데에서 모든 것을 삼키게 하신 일이라
7 너희가 여호와께서 행하신 이 모든 큰일을 너희의 눈으로 보았느니라
8 그러므로 너희는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모든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너희가 강성할 것이요 너희가 건너가 차지할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차지할 것이며 9 또 여호와께서 너희의 조상들에게 맹세하여 그들과 그들의 후손에게 주리라고 하신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하리라
10 네가 들어가 차지하려 하는 땅은 네가 나온 애굽 땅과 같지 아니하니 거기에서는 너희가 파종한 후에 발로 물 대기를 채소밭에 댐과 같이 하였거니와
11 너희가 건너가서 차지할 땅은 산과 골짜기가 있어서 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흡수하는 땅이요 1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돌보아 주시는 땅이라 연초부터 연말까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눈이 항상 그 위에 있느니라

묵상도우미
다단과 아비람(6절) 르우벤 지파 엘리압의 두 아들로, 모세의 권위에 도전했다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다(민 16:1~35).



본문해설

[오늘의 말씀 요약]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이 애굽에서 행하신 이적과 기사, 광야에서 행하신 일을 눈으로 보았으니 그분을 사랑하고 그분 명령을 지켜야 합니다. 그러면 그들이 강성하고, 차지한 땅에서 그들의 날이 장구할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들어갈 땅은 하나님이 돌봐 주시고, 하나님의 눈이 항상 그 위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권능과 기사 11:1~7
구원도 심판도 하나님 손에 달려 있습니다. 모세는 지난날 출애굽 사건과 광야 생활에서 하나님이 행하신 일들을 언급하며 그분의 은총과 권능을 백성에게 상기시킵니다. 하나님이 베푸신 초자연적 구원과 공급의 은혜뿐 아니라, 다단과 아비람 등이 모세와 아론의 권위에 도전했다가 하나님께 심판받은 비극적인 사건도 언급합니다(민 16:1~35). 불순종과 반역 사건을 굳이 끄집어낸 것은 동일한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게 하고, 하나님을 향한 신앙과 순종의 결단을 새로이 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와 권능에 대한 기억은 믿음을 회복하는 데 유용한 재료입니다.

애굽 땅과 가나안 땅의 차이11:8~12
땅을 차지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땅 위에서 살아가는 방식과 태도입니다. 가나안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인 것은 엄밀히 말해 토질이나 기후가 아닌 하나님의 임재와 보호 덕분입니다. 가나안에 들어가 하나님 명령을 지킬 때 이스라엘은 풍성한 복과 은총을 누리게 됩니다. 애굽은 관개 수로를 이용해 나일강에서 물을 끌어들여 농사짓는 곳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인간적인 노력만으로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교만하기 쉬운 환경입니다. 반면 골짜기가 많은 가나안은 하늘에서 비가 내리면 저수지와 수로가 저절로 생기는 지형입니다. 비가 오지 않으면 수확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천수답(天水畓)을 소유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돌보심으로 강성함에 이릅니다.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겸손히 의지하며 그분 말씀에 순종하는 삶이 가장 복되고 아름답습니다.


더 깊은 묵상
● 모세는 어떤 이유로 백성에게 과거의 사건을 상기시켰을까요? 하나님이 내 삶에 행하신 일들 중 지금 기억하며 결단할 것은 무엇인가요?
● 가나안 땅과 애굽 땅은 어떤 점이 다른가요? 하나님의 눈길이 항상 보살펴 주시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어떻게 다를까요?
오늘의 기도
인생 여정의 모든 순간이 하나님의 강한 손 아래 있었음을 인정하며, 하나님이 행하신 모든 일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한결같은 돌보심과 시선을 늘 인식하며 살게 하소서. 하나님을 사랑함이 입술의 고백에만 머무르지 않고 말씀을 지키려는 몸부림으로 드러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