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아만의 고백(5:15~19)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경험한 사람은 하나님만 높여야 합니다. 몸이 깨끗해진 나아만은 감사의 표시로 엘리사에게 예물을 주려 하지만, 엘리사는 받지 않습니다. 기적을 통한 영광을 오직 하나님께만 돌리기 위해서입니다. 나아만은 고국에서도 하나님만 예배하겠다고 서약하면서, 부득이하게 림몬 신당에서 왕의 제사를 도와야 하는 것에 대해 하나님께 용서를 구합니다. 그는 이방인이지만, 하나님 말씀에 순종함으로 병을 치유받는 은혜를 경험했습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외에는 온 천하에 어떤 신도 없다고 고백하는 나아만의 모습은 하나님 백성임에도 우상을 숭배하는 이스라엘의 모습과 대조됩니다. 진실한 신앙인은 비록 완전하지는 않을지라도, 불신앙이 난무하는 세상에서 하나님을 드러내는 통로가 됩니다.
☞ 게하시의 탐욕(5:20~27) 탐심은 우상 숭배와 같으며, 사망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엘리사가 나아만에게서 아무것도 받지 않자, 게하시는 나아만 일행을 쫓아가 엘리사가 은 한 달란트와 옷 두 벌을 달라고 했다며 거짓말을 합니다. 게하시는 나아만이 준 예물을 집에 감추고, 이에 대해 엘리사가 질문하자 잘못을 은폐하기 위해 또 거짓으로 답합니다. 다른 거짓 선지자들의 전철을 밟는 게하시의 행동에 엘리사는 개탄하며 나아만의 나병이 게하시와 그 자손에게 임할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 말대로 게하시는 곧 나병에 걸립니다. 게하시의 탐심은 하나님과 엘리사를 욕되게 했습니다. 인간적인 탐욕으로 하나님 나라와 의를 저버리는 어리석음을 범해서는 안 됩니다.
● 묵상 질문 치유 기적을 경험한 나아만의 생각과 태도에 어떤 변화가 있나요? ● 적용 질문 내가 있는 자리에서 어떤 모습으로 하나님을 드러내며, 예배할 수 있나요? ● 묵상 질문 엘리사 곁에서 하나님의 수많은 기적을 목도한 게하시는 왜 쉽게 무너졌을까요? ● 적용 질문 지금 내게 무엇에 대한 탐심이 있나요? 이것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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