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 이스라엘의 승리(20:13~21) 하나님의 구원은 사람이 많고 적음에 달려 있지 않습니다(삼상 14:6). 한 선지자가 아합에게 하나님이 아람 군대를 그의 손에 넘기실 것이라고 전합니다. 아합의 계속된 질문에 각 지방 고관의 청년들이 이끄는 소수 정예 부대를 편성하고, 이스라엘 편에서 선제공격을 하라는 자세한 전략까지 일러 줍니다. 아람은 10만 명에 이르는 전군을 동원한 반면, 이스라엘은 겨우 7,232명이 출정합니다. 비록 소수일지라도 능력의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반드시 승리합니다. 이스라엘 군대는 각자 자신에게 할당된 적진을 용감하게 습격했고, 아람 군대가 도망하자 아합은 여세를 몰아 아람을 쳐서 크게 이깁니다. 병력이 우세하다고 승리하는 것이 아닙니다. 인생의 모든 승리는 하나님 손에 달려 있습니다.
☞ 아람의 2차 침공 준비(20:22~25 하나님을 알지 못하면 헛된 일의 연속이고, 그 인생 역시 헛될 뿐입니다. 선지자는 아합에게 아람의 2차 침공을 예고하며 이를 준비하라 일러 줍니다. ‘해가 바뀌면’(22절)이라는 말은 춘분(봄)을 가리킵니다. 이 시기는 곡식 수확이 끝나는 때여서 20세 이상의 남자들을 군대로 모으기 쉬웠습니다. 선지자의 예언대로 아람은 전쟁을 준비합니다. 벤하닷의 신하들은 이스라엘의 신이 ‘산의 신’이기 때문에 자신들이 패배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어리석은 패인 분석을 바탕으로 그들은 잃어버린 군대와 말과 병거를 보충하고 실전에 능한 총독을 세워 평지전을 전개하자는 전략을 세웁니다.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지 못한 채 진행하는 모든 인간적 전략은 헛된 수고일 뿐입니다.
● 묵상 질문 아람과 이스라엘의 전력은 어떠했나요? 이스라엘이 승리한 궁극적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하나님이 하셨다.”라고 고백할 수밖에 없는 일은 무엇인가요? ● 묵상 질문 아람 사람들은 하나님을 어떤 분으로 알고 있나요? 그들의 생각이 왜 잘못되었을까요? ● 적용 질문 주변에서 하나님을 잘못 알고 있는 사람은 누구며, 그를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