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님께 돌을 드는 사람들(10:31~33)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와 하나이십니다. 그리스도인지 아닌지 분명히 밝히라고 요구하는 유대인들에게 예수님은 이와 같이 선포하십니다. 그러자 유대인들은 돌을 들어 예수님을 치려고 합니다. 하나님의 신성을 모독했다고 예수님을 정죄한 것입니다(레 24:16 참조). 평생 동안 율법을 연구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지만,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정죄 수단으로밖에 사용할 줄 모릅니다. 예수님이 하나님 뜻에 따라 선한 일을 많이 보이셨지만, 그런 것은 안중에도 없습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율법으로 사람을 정죄하는 데 열심을 낼 뿐입니다.
☞ 믿으면 깨달아 알리라(10:34~42)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인정하지 않고 도리어 예수님께 신성 모독 죄를 덮어씌웁니다. 그리고 율법을 근거로 예수님을 돌로 치려고 합니다. 이에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하나님의 대리자로 세워진 사람들을 ‘신’이라고 표현한 율법 곧 구약성경(시 82:6)을 인용하십니다. 그것을 통해 그들의 영적 무지를 드러내시며 자신이 신성을 모독한 것이 아님을 밝히십니다. 예수님이 행하신 여러 가지 표적과 선한 일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 분명합니다. 그런데도 유대인들은 정죄의 율법에 사로잡혀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합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믿으면 알게 된다고 말씀하시며 믿음의 자리로 나아가도록 촉구하십니다. 구약성경에 메시아에 관해 예언된 일들을 이루시며 초자연적인 기적을 행하신 예수님을 믿을 때, 우리는 하늘의 비밀을 알게 됩니다.
● 묵상 질문 예수님이 ‘나와 아버지는 하나’(30절 참조)라고 말씀하시자 유대인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으며, 왜 그랬을까요?
● 적용 질문 주님께 비난의 돌을 던지려 했던 적이 있다면 무엇 때문이었나요? 그 일에 대해 주님께 진심으로 회개 기도를 드렸나요?
● 묵상 질문 유대인들이 마땅히 믿어야 하는데도 믿지 않은 것은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내 삶에서 주님이 행하신 일로 인정하고 영광 돌려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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