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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5:1~14 - 영원히 찬양받으실 죽임당하신 어린양(10월31일)

예청 2014. 10. 31.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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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
31
 
영원히 찬양받으실 죽임당하신 어린양
[ 요한계시록 5:1 - 5:14 ]
 
[오늘의 말씀 요약]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 두루마리가 있는데 이 두루마리를 펴고 인을 떼기에 합당한 자가 보이지 않아 요한이 웁니다. 그때 일찍 죽임을 당한 듯한 어린양이 나아와 두루마리를 취합니다.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와 모든 피조물이 새 노래로 어린양을 찬양합니다.


1 내가 보매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 두루마리가 있으니 안팎으로 썼고 일곱 인으로 봉하였더라
2 또 보매 힘 있는 천사가 큰 음성으로 외치기를 누가 그 두루마리를 펴며 그 인을 떼기에 합당하냐 하나
3 하늘 위에나 땅 위에나 땅 아래에 능히 그 두루마리를 펴거나 보거나 할 자가 없더라
4 그 두루마리를 펴거나 보거나 하기에 합당한 자가 보이지 아니하기로 내가 크게 울었더니
5 장로 중의 한 사람이 내게 말하되 울지 말라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겼으니 그 두루마리와 그 일곱 인을 떼시리라 하더라
6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한 어린양이 서 있는데 일찍이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그에게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들은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
7 그 어린양이 나아와서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서 두루마리를 취하시니라
8 그 두루마리를 취하시매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이 그 어린양 앞에 엎드려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대접을 가졌으니 이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라
9 그들이 새 노래를 불러 이르되 두루마리를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이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에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10 그들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들을 삼으셨으니 그들이 땅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하더라
11 내가 또 보고 들으매 보좌와 생물들과 장로들을 둘러선 많은 천사의 음성이 있으니 그 수가 만만이요 천천이라
12 큰 음성으로 이르되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은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하더라
13 내가 또 들으니 하늘 위에와 땅 위에와 땅 아래와 바다 위에와 또 그 가운데 모든 피조물이 이르되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권능을 세세토록 돌릴지어다 하니
14 네 생물이 이르되 아멘 하고 장로들은 엎드려 경배하더라



새 노래(9절) 어린양, 곧 예수님으로 말미암은 구속의 노래, 새 창조의 노래를 가리킨다.
 

본문 해설
☞ 봉인된 두루마리를 펴실 분(5:1~7)
세상의 심판과 구원을 집행하는 유일한 이는 예수 그리스도십니다. 요한은 하늘 보좌에서 미래의 역사를 계시해 줄, 하나님의 오른손에 있는 ‘두루마리’의 ‘일곱 인’을 뗄 존재를 발견할 수 없어서 답답한 마음에 통곡합니다. 그때 이십사 장로 중 한 사람이 요한을 위로하며 유대 지파의 사자 곧 다윗의 뿌리가 이겼으니 일곱 인을 떼고 두루마리를 펼 것이라고 말해 줍니다. 일찍이 십자가에서 죽임당하신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는 다시 살아나 영광스러운 승리자로 하늘에 오르셨습니다. 예수님은 세상의 방식과 달리 섬김과 희생을 통해 구속을 완성하시고 승리자가 되셨습니다. 완전한 힘과 통찰력을 지니신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는 성령으로 세상을 통치하시는 주권자입니다.

☞ 찬송받기에 합당하신 어린양(5:8~14)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는 창조주 하나님과 동일한 찬송을 받기에 합당하십니다. 예수님이 세상의 심판과 구원을 위해 두루마리를 취하시자,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는 엎드려 악기를 연주하고 성도의 기도를 담은 금대접을 드리며 그분께 경배합니다. 또한 그들은 예수님이 사랑으로 자원해서 희생당하시고, 피 값으로 사신 죄인을 세상에서 왕 노릇 할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아 주신 은총을 찬양합니다. 천사들도 어린양의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을 소리 높여 찬양합니다. 예수님은 피조 세계와 역사를 변화시키시고 구원을 성취하실 절대자입니다. 예수님 외에 다른 분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피조물은 날마다 새 마음으로, 새 노래로 주님을 예배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 묵상 질문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는 어떻게 ‘사자’처럼 승리자가 되어 온 세상을 통치하시나요?
● 적용 질문
현재 당면한 문제는 무엇인가요?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온전히 아시고 성취하시는 예수님께 맡기고 있나요?
● 묵상 질문
피조물이 모두 예수님을 찬양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예수님은 내게 어떤 분이며, 나는 그분께 어떤 찬양의 고백을 드리고 있나요?


오늘의 기도
저를 어린양의 피로 구속하시고 하나님의 소유로 삼으셔서 눈물 대신 찬송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존귀하고 위대하신 주님 앞에 기도와 찬양의 예물을 날마다 드리며, ‘나라와 제사장’이 되어 주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