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티벳라싸여행(단기선교여행)

예청 2014. 8. 14. 10:20

2014년 라싸 단기선교여행(1)

 

7월25일 드디어 준비하던 날이 왔습니다.

우리 일행 7명은 새벽3시30분 인천공항으로 출발하여 갔습니다.

졸리는 눈을 비비며 설래는 마음을 가지고 어둠을 헤치고 고속도로를 달려 6시30분경에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휴대폰 로밍도하고 티켓발권도 하고 준비를 하니 벌써 8시30분이 되었다. 그래서 아침은 비행기식으로 하자고 하고 출국 수속을 하고 탑승을 하기위해 공항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공항안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탑승, 드디어 이륙하여 첫 도착지인 시안으로 향했다.

3시간 정도 걸려 시안에 도착하니 무척이나 습하고 더웠다.

 

우리는 시안역 가는 버스를 타는 곳을 물어 버스 승차권을 구입하고 2번 탑승하는 곳에서 한참을 기다려 2번 버스를 타고 시안역에 도착하여 다음 도착지인 시닝가는 기차표 예매한것을 구입하기위해 시안역 좌측 1번 예매하는 곳에서 줄을 서있었는데 이곳이 아니란다. 물어 물어 우측에 예매하는 곳에서 또 줄어서 한참을 기다려 우리 차례가 되었나 싶더니 이번에는 창구를 닫고 무슨 일인가 하는게 아닌가? 우리는 그냥 다른 곳으로 옮겨야 하나하고 있는데 중국사람들은 그냥 기다린다. 그래서 우리도 그냥 무작정 기다린다. 한 30분쯤 지났나 다시 예매하기 시작한다. 우리는 차례가 되어 여권과 비자 모두 주고 한참을 기다려 시닝가는 표를 예매 할수있었다.

비록 침대칸은 구할수 없어 딱딱한 좌석을 구했지만 11시간이라는 기차를 탄다는 말에 걱정반 설램반으로 기다려진다.

우리는 기차표를 예매하고 시안의 병마용을 가고자 했지만 기차표 예매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빼앗겼고 너무 더워서 움직이는것조차도 힘이 들듯하여 우선은 점심을 먹고 시내 근처 종루와 회족거리, 짝퉁거리를 둘러 보고자 하여 시안에서 첫 식사를 하기위해 식당을 찾았다. 사람들은 너무 많고 식당은 고르기가 힘이들어 버스 승강장 있는 근처에 깨끗한 식당으로 들어갔다. 첫 음식이라 걱정반 기대반으로 시켜는데 역시나 맛은 별로 였다.

 

 

 

 

 

 

 

 

허기를 채우고 종루로 향했다.

우와 너무 더워서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비오듯한다.

배낭은 한개씩 어깨에 메고 기타며 카메라등등 모든 짐을 들고 다닐려고 하니 엄두가 안난다.

그래도 종루를 둘러보고 회족거리에 들어서니 조금은 시원하다.

사람은 많았고 소리에 냄새에 정신은 없었지만 그래도 견딜만 했다.

회족거리에서 아이스크림이라는것도 사먹고 음료수도 사먹고 새로운 세상에 새로운 사람들의 사는 모습을 바라보며 회족거리를 둘러보고 연결되어 있는 짝퉁거리도 둘러 보았는데 그래도 시간이 많이 남았다.

우리는 고민 중에 역앞에 KFC가게가 있는것이 기억이나 그곳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하고 버스를 타고 역으로 이동했다.

 

와우..  너무 시원하고 좋았다. 콜라와 햄버거를 시켜서 먹고 사진도 찍고 시간을 보내고 시안에 살고 있는 조카에게 환전을 부탁했으므로 조카가 퇴근하여 오는 시간을 기다려 만나 환전한 돈을 건내 받고는 기차를 타러 갔다.

두번째 종착지인 시닝으로 가기위해 우리는 서둘러 기차역으로 갔다.

중국은 기차를 타는데도 비행기를 타는것처럼 일찍 가야 한다. 검사하는것도 많아서 시간도 많이 걸리고 새치기도 심해서 오래 걸린다. 우리는 검역대를 통과하는데 산소를 가지고 가다가 모두 안됀다고해서 검역대에 빼앗기고 기차역으로 들어 갈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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