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찬양

[스크랩] 최고의 선물/정예원

예청 2010. 3. 2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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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크리스마스*
1956년 11월,
독일의 
스토까르다라는 도시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시장과 시의원들이 모여 있던 회의실로
'벡크'라는 이름의 사내가 뛰어들어 왔습니다.
그는 눈물을 글썽이며 
시장과 시의원들에게 호소했습니다.
"성탄 나무를 준비할 수 있게 공원에서
작은 전나무 
한 그루라도 베어갈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십시오."
사연을 들어 보니...
그에게는 '우슐라'라는 다섯 살 난 딸이 있는데,
그 아이는 지금 백혈병으로 죽어가고 있습니다.
의사들은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한, 아이가 
성탄절이 오기 전에 
세상을 떠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들은 자기 생명이 끝나는 것도 모른 채
성탄절을 기다리고 있는 우슐라에게 미리
성탄을 축하해 주자고 아버지에게 제안했습니다.

시장과 시의원 들은 벡크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우슐라를 위한 
성탄 축제를 열어주기로 하였습니다.
때는 11월이었지만 
전나무를 잘라 성탄 나무를 장식했고,
온 시민이 
11월의 크리스마스 축제에 참가했습니다.
비록 잔짜 성탄절은 아니었으나 우슐라는
그 어느 성탄절보다 값진 성탄절을 맞이했으며
그것을 준비한 이웃들 역시 그 어느 때보다도
진정한 성탄절의 의미를 알게 한 축제였습니다.

온갖 카드와 선물이 오가는 이때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성탄절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봤으면 합니다.
예수님이 이땅에 오심은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의 증거입니다.
그래서 성탄은 그 기쁨으로 서로를 축하하고
선물을 주고 받으며 기뻐하는 축제의 날입니다.
그러나 사랑의 
증거이신 예수님은 우리에게 당부하십니다.
세상 끝까지 복음을 전하고,어린이와 여자,
노인과 병든 이들을 귀히여기라고 하십니다.

나만을 위한, 혹은 내 가족만을 위한 성탄보다는
병들고 가난하고 잊혀질 뻔했던 사람들을 위해
성탄을 준비함으로써 스토까르다 시민의 모습이 
바로 우리의 모습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2008년 성탄은 가족만 위하기 보다는 이웃과 
소외된 이들에게 
성탄의 기쁨을 전할 수 있기 바랍니다.
-하늘소리가...


주님,
왜 
이렇게 많은 것을 내게 주시었나요
나에게 생명을 주시고
내가 살 수 있는 환경과
내 이웃과의 모든 관계속에서
나는 많은 것을 누리며 살고 있습니다.
새벽부터
잠들때 까지 누리는 
이 모든 것은 당신의 선물입니다.
숨을 쉬는 것도
내가
안식할 수 있는 이 공간도
늘 먹고 사는 음식도
입는 옷도
신선한 바람도
아름다운 꽃과 나무도
잘 포장된 도로도
늘 만나는 이웃도
주님이 주신 선물임을 고백합니다
하루종일 나는 
당신이 주신 것을 누리며 살고 있습니다
주님,
왜 
이렇게 많은 것을내게 주시었나요?
-하늘소리가-

*찬양을 올려 주신 
정예원님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출처 : (사)한사랑공동체
글쓴이 : 작은 종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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