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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2:26~37 - 언약 백성을 통해 악을 진멸하시는 하나님(3월28일)

예청 2020. 3. 28. 07:09

2020.03.28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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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약 백성을 통해 악을 진멸하시는 하나님 영상큐티보기

오늘의 찬양
(주를 앙모하는 자)
(1)주를 앙모하는자 올라가(올라가)올라가(올라가) 독수리 같이 모든 싸움이기고 근심 걱정벗은후 올라가(올라가)올라가(올라가) 독수리 같이
후렴:주 앙모하는 자 주 앙모 하는자 주앙모하는자 늘 강건하리라
(2)주를 앙모하는자 걸어가(걸어가)걸어가(걸어가) 고단치 않네 길을 잃은 양떼를 두루 찾아다니며 걸어가(걸어가)걸거가(걸어가) 고단치않에
(3)주를 앙모하는자 달려가(달려가)달려가(달려가) 피곤치않네 천성 문을 향하여 면류관을얻도록 달려가(달려가)달려가(달려가) 피곤치않네
(4)주를 앙모하는 자 올라가(올라가)올라가(올라가) 독수리 같이 은혜안에 뛰놀며 주의 영광 보리라 올라가(올라가)올라가(올라가)독수리같이
(경배와 찬양)
문들아 머리 들어라 들릴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영광의 왕 들어가시도록 영광의 왕 들어가신다(x2) 영광의 왕 뉘시뇨 강하고 능하신 주로다 전쟁에 능하신 주시라 다 찬양 위대하신 왕 왕께 만세 왕께 만세 당신은 영광의 왕이라 다 찬양 위대하신 왕


신명기 2:26 - 2:37
26 내가 그데못 광야에서 헤스본 왕 시혼에게 사자를 보내어 평화의 말로 이르기를
27 나를 네 땅으로 통과하게 하라 내가 큰길로만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리라 28 너는 돈을 받고 양식을 팔아 내가 먹게 하고 돈을 받고 물을 주어 내가 마시게 하라 나는 걸어서 지날 뿐인즉 29 세일에 거주하는 에서 자손과 아르에 거주하는 모압 사람이 내게 행한 것같이 하라 그리하면 내가 요단을 건너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땅에 이르리라 하였으나
30 헤스본 왕 시혼이 우리가 통과하기를 허락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를 네 손에 넘기시려고 그의 성품을 완강하게 하셨고 그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셨음이 오늘날과 같으니라
31 그때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내가 이제 시혼과 그의 땅을 네게 넘기노니 너는 이제부터 그의 땅을 차지하여 기업으로 삼으라 하시더니
32 시혼이 그의 모든 백성을 거느리고 나와서 우리를 대적하여 야하스에서 싸울 때에 33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를 우리에게 넘기시매 우리가 그와 그의 아들들과 그의 모든 백성을 쳤고
34 그때에 우리가 그의 모든 성읍을 점령하고 그의 각 성읍을 그 남녀와 유아와 함께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고 진멸하였고
35 다만 그 가축과 성읍에서 탈취한 것은 우리의 소유로 삼았으며 36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모든 땅을 우리에게 넘겨주심으로 아르논 골짜기 가장자리에 있는 아로엘과 골짜기 가운데에 있는 성읍으로부터 길르앗까지 우리가 모든 높은 성읍을 점령하지 못한 것이 하나도 없었으나
37 오직 암몬 족속의 땅 얍복강 가와 산지에 있는 성읍들과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가 가기를 금하신 모든 곳은 네가 가까이하지 못하였느니라
본문해설

[오늘의 말씀 요약]
모세가 헤스본 왕 시혼에게 양식을 사 먹고 물을 사 마실 테니 그의 땅을 통과하게 해 달라고 청했습니다. 그러나 시혼은 마음이 완강해져 백성을 거느리고 나와 싸웠습니다. 하나님이 그를 이스라엘에게 넘기시자 이스라엘은 그의 모든 성읍을 점령해 진멸하고 가축과 탈취물을 소유로 삼았습니다.


완고한 헤스본 왕 시혼 2:26~30
완고한 마음은 그릇된 판단을 내리게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에돔 땅과 모압 땅을 지나 요단 동편 아모리 족속의 땅에 도착했습니다. 그곳은 한때 모압이 살던 땅이기에 모압 평지로도 불렸습니다(민 22:1). 모세는 헤스본 왕 시혼에게 평화의 사자를 보내 에돔과 모압, 암몬 땅을 지날 때처럼 조용히 지나가겠다고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시혼은 애굽 왕 바로처럼 완고한 마음으로 이스라엘이 통과하기를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 백성을 대적하는 것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입니다. 그는 애굽에 재앙을 내리신 하나님에 대한 소문을 들었을 것임에도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몰랐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악한 시혼을 쳐서 멸하시고자 그의 성품을 완강하게 하신 것입니다. 완고한 마음에는 하나님의 징계가 따릅니다.

헤스본에 대한 진멸 전쟁 2:31~37
거룩하신 하나님은 죄에 대해 철저히 심판하십니다. 구약성경에서 하나님이 ‘진멸’(히, 헤렘) 전쟁을 명하시는 때가 있습니다. 죄에 대한 이 같은 강력한 심판을 유황불, 홍수, 전쟁 등을 통해 이루십니다. 하나님은 친히 소돔과 고모라를 치는 용사가 되셔서 유황불로 진멸 전쟁을 치르셨습니다(창 19:24~25). 이후 이스라엘이 진멸 전쟁의 수행자가 되어 하나님을 대적한 아모리 족속을 진멸합니다. 진멸 전쟁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도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오늘날의 관점에서 가혹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거룩하신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에 우리는 이의를 제기할 수 없습니다. 납득하기 힘들지라도 하나님의 선하심과 의로우심은 우리 생각보다 높습니다.
더 깊은 묵상
● 시혼이 모세의 평화 협정을 거부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아집과 완고함을 품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모세의 평화 협정을 거부한 시혼과 그 백성은 어떤 결과를 맞게 되었나요?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고 내어 버릴 죄는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이 내미시는 구원의 손길을 완강히 뿌리치는 악한 모습이 제게는 없는지 돌아봅니다. 모든 악하고 천한 생각과 행실을 단호히 끊어 낼 수 있도록 도우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과 기쁨, 자유를 얻고 또 나누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