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자료/생명의삶

학개 2:1~9 - 하나님의 함께하심이 가장 큰 영광입니다(3월20일)

예청 2020. 3. 20. 10:18

2020.03.20 (금)

Logo

| 묵상나눔터 | 정기구독신청 |

하나님의 함께하심이 가장 큰 영광입니다 영상큐티보기

오늘의 찬양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
(1)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 어둡던 이땅이 밝아오네 슬픔과 애통이 기쁜이 되니 시온의 영광이 비쳐오네
(2)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 매였던 종들이 돌아오네 오래전 선지자 꿈꾸던 복을 만민이 다 같이 누리겠네
(3)보아라 광야에 화초가 피고 말랐던 시냇물 흘러오네 이상과 저산이 마주쳐 올려 주예수 은총을 찬송하네
(4)땅들아 바다야 많은 섬들아 찬양을 주님게 드리어라 싸움과 죄악이 가득한 땅에 찬송이 하늘에 사무치네 아멘
(경배와 찬양)
주께서 높은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도다 천사들이 모여서 서로 창화하여 외치니 그 소리는 성전에 가득하도다 거룩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 그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시도다


학개 2:1 - 2:9
1 일곱째 달 곧 그달 이십일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학개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 너는 스알디엘의 아들 유다 총독 스룹바벨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와 남은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라
3 너희 가운데에 남아 있는 자 중에서 이 성전의 이전 영광을 본 자가 누구냐 이제 이것이 너희에게 어떻게 보이느냐 이것이 너희 눈에 보잘것없지 아니하냐
4 그러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스룹바벨아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야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 땅 모든 백성아 스스로 굳세게 하여 일할지어다 내가 너희와 함께하노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5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내가 너희와 언약한 말과 나의 영이 계속하여 너희 가운데에 머물러 있나니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지어다
6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조금 있으면 내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육지를 진동시킬 것이요
7 또한 모든 나라를 진동시킬 것이며 모든 나라의 보배가 이르리니 내가 이 성전에 영광이 충만하게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8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9 이 성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이곳에 평강을 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본문해설

[오늘의 말씀 요약 ]
다리오왕 2년 일곱째 달 21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백성에게 스스로 굳세게 해 일하라 하십니다.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올 때 하나님이 언약하신 말씀과 그분의 영이 백성 가운데 계속 머물러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 성전에 영광이 충만하게 하셔서 성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클 것입니다.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2:1~4
위대한 결단보다 지속적 순종이 더 중요합니다. 성전 공사를 재개한 백성은 어려움을 무릅쓰고 사명에 헌신한 만큼 하나님의 놀라운 복을 받으리라 기대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차츰 시간이 지나면서 실망감이 밀려왔습니다. 솔로몬 시대의 크고 화려했던 성전에 비해 그들이 재건하는 성전의 규모와 외양이 너무 초라하고 볼품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들 마음에 ‘고작 이런 성전을 지으려고 우리가 이토록 고생해야 하나?’라는 회의와 불만이 생겼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낙심하는 백성에게 학개 선지자를 보내셔서 ‘스스로 굳세게 하여’ 성전 재건에 매진하라는 메시지로 세 번이나 거듭 격려하십니다(4절). 사명의 길을 걷다 지치고 낙심될지라도 인내와 순종으로 충성을 다할 때 하나님은 기뻐하십니다.

이 성전에 영광이 충만하게 하리라 2:5~9
겉으로 보이는 모습에 마음을 빼앗기면 끝까지 사명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인간적인 눈으로 보면 볼품없을지라도, 무너진 성전이 재건되는 것은 하나님 언약의 성취입니다. 성전은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 처소, ‘만군의 여호와’께서 머무시는 거룩한 장소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재료와 형태로 지어졌느냐와 상관없이 가장 아름답고 위대하며 영광스러운 곳입니다. 재건되는 성전은 장차 오실 메시아, 곧 육신을 입고 우리 가운데 거하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합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곳에 영광과 권능이 임합니다. 우리의 삶과 사역은 참보배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으로 채워져야 합니다.
더 깊은 묵상
● 성전 재건 공사를 하던 백성이 실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사명을 감당하던 지체들과 내가 회의와 낙심에 빠져 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 하나님은 초라해 보이는 성전이 어떻게 영광으로 충만해질 것이라고 하셨나요? 내 삶과 사역이 하나님의 영광으로 충만하도록 어떻게 기도하며 힘쓸까요?
오늘의 기도
성과가 기대에 못 미치면 부정적인 말을 하고 하나님 일을 쉽게 포기하려 한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선한 일을 시작하시고 이루시는 하나님의 영이 끝까지 함께하심을 믿고, 마음을 스스로 굳세게 다잡겠습니다. 하늘 영광에 참여하는 기쁨과 감격이 제 안에 넘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