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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5:1~8 - 주님 안에 거하는 것이 신앙생활의 핵심입니다(2월27일)

예청 2020. 2. 27. 07:01

2020.02.2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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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안에 거하는 것이 신앙생활의 핵심입니다 영상큐티보기

오늘의 찬양
90. 주 예수 내가 알기 전 [(구)98장]
1. 주 예수 내가 알기 전 날 먼저 사랑했네 그 크신 사랑 나타나 내 영혼 거듭났네 주 내 맘에 늘 계시고 나 주의 안에 있어 저 포도 비유 같으니 참 좋은 나의 친구
2. 내 친구 되신 예수님 날 구원하시려고 그 귀한 몸을 버리사 내 죄를 대속했네 나 주님을 늘 믿으며 그 손을 의지하고 내 몸과 맘을 바쳐서 끝까지 충성하리
3. 내 진실하신 친구여 큰 은혜 내려 주사 날 항상 보호하시고 내 방패 되옵소서 그 풍성한 참 사랑을 뉘 능히 끊을 쏘냐 날 구원하신 예수는 참 좋은 나의 친구


요한복음 15:1 - 15:8
1 나는 참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
2 무릇 내게 붙어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 무릇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니라
3 너희는 내가 일러 준 말로 이미 깨끗하여졌으니
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6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8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
본문해설

[오늘의 말씀 요약]
예수님은 참포도나무, 아버지는 농부, 우리는 가지입니다. 사람이 예수님 안에 거하지 않으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불살라집니다. 우리가 예수님 안에, 예수님이 우리 안에 거하면 많은 열매를 맺어 아버지가 영광받으십니다. 또한 우리가 예수님 제자가 되며, 무엇이든 구하면 이루어질 것입니다.


참포도나무이신 예수님15:1~4
예수님은 생명 줄과 같은 분이십니다. 가지는 그 자체에 뿌리가 없어 양분을 스스로 얻을 수 없기에, 나무에 계속 붙어 있어야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본문에는 비유와 실제가 어우러져 있습니다. 가지인 제자들이 포도나무이신 예수님께 붙어 있지 않으면 열매를 맺을 수 없다는 것은 비유이면서 실제입니다(4절). 열매를 맺는 참제자가 되려면 예수님께 붙어 그분 안에 거해야 합니다. 거한다는 것은 지속성을 내포합니다. 구약 시대에 하나님이 택하신 이스라엘은 불순종과 범죄로 하나님 백성의 지위를 상실했습니다(사 5:1~7). 이제 하나님 백성이 되는 길은 타락한 이스라엘을 대체하는 참이스라엘(참포도나무)이신 예수님과 연합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예수님과의 연합으로만 하나님 나라의 일원이 될 수 있고 생명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내가 예수님 안에, 예수님이 내 안에15:5~8
예수님과 연합한 사람은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모든 일을 예수님과 함께합니다. 포도나무 비유에서 핵심 개념은 거함과 열매 맺기입니다. 여기서 ‘열매’는 전도와 같은 사역에 관한 것이 아니라, 참제자의 표식인 사랑을 의미합니다. 이 열매를 맺는 것이 신앙생활의 핵심입니다. 이를 위해 선행되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말씀)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님(말씀)도 우리 안에 거하십니다. 이러한 상호 내주 상태에 있을 때 우리는 열매를 풍성히 맺고, 기도 응답을 경험하게 됩니다.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이 곧 예수님이 원하시는 것과 일치하기 때문입니다.

더 깊은 묵상
● 예수님이 ‘참포도나무’라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예수님께 계속 붙어 있도록 내가 기도하고 권면하며 도와주어야 할 사람은 누구인가요?
● 예수님 안에 거하는 것이 왜 중요한가요? 내가 예수님과 상관없이 독립적으로 하려는 일은 없는지 돌아보세요.
오늘의 기도
참포도나무이신 예수님과의 연합 없이는 어떤 가치 있는 열매도 맺을 수 없음을 깨닫습니다. 저와 지체들이 주님이 공급해 주시는 생명과 양분으로 자라 갈 때 세상에 가져다줄 열매가 주렁주렁 맺힐 것을 믿습니다. 오늘도 주님과 연합하기 위해 말씀을 꼭 붙들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