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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4:25~31 - 성령님은 예수님 말씀의 올바른 해석자십니다(2월26일)

예청 2020. 2. 26. 07:03

2020.02.2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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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님은 예수님 말씀의 올바른 해석자십니다 영상큐티보기

오늘의 찬양
182. 강물 같이 흐르는 기쁨 [(구)169장]
1. 강물 같이 흐르는 기쁨 성령 강림함이라 정결한 맘 영원하도록 주의 거처되겠네
2. 나의 생명 소생케 됨은 성령 임하심이라 모든 의심 슬픔 사라져 주의 평강 넘치네
3. 하늘에서 단비 내리고 햇빛 찬란함 같이 우리 맘에 성령 임하니 주님 보내심이라
4. 생명 시내 넘쳐 흘러서 마른 광야 적시니 의의 열매 무르익어서 추수를 기다리네
5. 놀라우신 주의 은혜로 그의 얼굴 뵙겠네 평화로운 안식처에서 영원토록 쉬겠네
[후렴]
주님 주시는 참 된 평화가 내 맘 속에 넘치네 주의 말씀에 거센 풍랑도 잠잠하게 되도다

(경배와 찬양) 거룩하신 성령이여 우리에게 임하소서 성령의 불로 오셔서 세상 헛된 마음 태우소서 손 들고 주를 바랄 때 성령이여 성령이여 성령이여 임하소서


요한복음 14:25 - 14:31
25 내가 아직 너희와 함께 있어서 이 말을 너희에게 하였거니와
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28 내가 갔다가 너희에게로 온다 하는 말을 너희가 들었나니 나를 사랑하였더라면 내가 아버지께로 감을 기뻐하였으리라 아버지는 나보다 크심이라
29 이제 일이 일어나기 전에 너희에게 말한 것은 일이 일어날 때에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라
30 이후에는 내가 너희와 말을 많이 하지 아니하리니 이 세상의 임금이 오겠음이라 그러나 그는 내게 관계할 것이 없으니
31 오직 내가 아버지를 사랑하는 것과 아버지께서 명하신 대로 행하는 것을 세상이 알게 하려 함이로라 일어나라 여기를 떠나자 하시니라
본문해설

[오늘의 말씀 요약]
보혜사 성령님이 제자들에게 예수님이 말씀하신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실 것입니다. 예수님이 주시는 평안은 세상이 주는 것과 다릅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미리 말씀하심은, 일이 일어날 때 그들로 믿게 하고 예수님이 아버지를 사랑함과 아버지 명령대로 행함을 세상이 알게 하기 위함입니다.


보혜사 성령님의 역할14:25~26
예수님이 이 땅에 머무르시는 때는 예수님이 제자들의 교사십니다. 예수님이 떠나시면 보혜사 성령님의 시대가 옵니다. 그때는 성령님이 제자들의 교사십니다. 성령님은 신앙에 관한 모든 것을 가르치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하나님의 뜻을 알리셨듯이, 성령님은 예수님의 뜻을 알리십니다. 그 방식은 ‘생각나게’ 하는 것입니다. 이는 어떤 일이 있을 때 성령님이 우리에게 예수님 말씀의 본뜻을 깨닫게 함으로 역사하신다는 의미입니다. 성령님은 말씀의 올바른 해석자십니다. 예수님이 승천하셔서 눈에 보이지 않아도 우리는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예수님 말씀을 올바로 가르쳐 주시고 해석해 주시는 성령님이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

아버지께로 감을 예고하시는 예수님14:27~31
예수님은 자신의 떠남(죽음)의 의미를 해석해 주십니다. 그것은 근심하거나 두려워할 일이 아닙니다. 그러기에 예수님은 평안(샬롬)을 전하십니다. 그 평안은 창조자가 주시는, 세상에 없는 특별한 평안입니다. 예수님의 죽음과 성령님의 오심은 진정한 제자라면 매우 기뻐할 일입니다. 그것은 구원을 완성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말씀을 예수님이 미리 하심은 나중에 제자들이 예수님 죽음의 의미를 깨닫고 그분을 믿게 하기 위함입니다. 이제 곧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시겠지만, 이는 사탄의 승리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십자가 죽음은 예수님이 하나님 아버지를 사랑해 그 명령에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과업을 완수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온 세상이 이것을 깨닫기 원하십니다.
더 깊은 묵상
● 하나님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보내 주시는 성령님의 역할은 어떤 것인가요? 말씀을 깨닫게 하시는 성령님의 역사를 나는 언제 경험하나요?
● 예수님의 죽음은 왜 제자들이 기뻐할 일인가요? 나와 우리 공동체가 주님의 평안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 점검해 보세요.
오늘의 기도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도우시는 성령님이 계시기에 어떤 상황에도 믿음의 눈을 들어 평안을 누리기 원합니다. 기도할 때 회개할 죄가 생각나게 하시고, 저를 용서하셔서 자유롭게 하시는 예수님을 더욱 사랑하게 하소서. 말씀 속에서 십자가 사랑을 밝히 깨닫도록 역사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