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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8:48~59 - 창세전부터 존재하시는 예수 그리스도(2월4일)

예청 2020. 2. 4. 06:58

2020.02.0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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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전부터 존재하시는 예수 그리스도 영상큐티보기

오늘의 찬양
449. 예수 따라가며 [(구)377장]
1. 예수따라가며 복음 순종하면 우리 행할 길 환하겠네 주를 의지하며 순종하는 자를 주가 안위해 주시리라
2. 해를 당하거나 우리 고생할 때 주가 위로해 주시겠네 주를 의지하며 순종하는 자를 주가 안위해 주시리라
3. 남의 짐을 지고 슬픔 위로하면 주가 상급을 주시겠네 주를 의지하며 순종하는 자를 항상 복 내려 주시리라
4. 우리 받은 것을 주께 다 드리면 우리 기쁨이 넘치겠네 주를 의지하며 순종하는 자를 은혜 풍성케 하시리라
5. 주를 힘입어서 말씀 잘 배우고 주를 모시고 살아가세 주를 의지하며 항상 순종하면 주가 사랑해 주시리라
[후렴]
의지하고 순종하는 길은 예수 안에 즐겁고 복된 길이로다

(경배와 찬양) 나는 찬양하리라 주님 그 이름 찬양 예수 크신 주 이름 나 찬양하리라 나는 찬양하리라 주님 그 이름 찬양 예수 크신 주 이름 나 찬양하리라/ 나는 영광 돌리리 주님 영광의 이름 예수 크신 주 이름 나 찬양하리라 나는 영광 돌리리 주님 영광의 이름 예수 크신 주 이름 나 찬양하리라



요한복음 8:48 - 8:59
48 유대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너를 사마리아 사람이라 또는 귀신이 들렸다 하는 말이 옳지 아니하냐
49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나는 귀신 들린 것이 아니라 오직 내 아버지를 공경함이거늘 너희가 나를 무시하는도다
50 나는 내 영광을 구하지 아니하나 구하고 판단하시는 이가 계시니라
51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영원히 죽음을 보지 아니하리라
52 유대인들이 이르되 지금 네가 귀신 들린 줄을 아노라 아브라함과 선지자들도 죽었거늘 네 말은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영원히 죽음을 맛보지 아니하리라 하니
53 너는 이미 죽은 우리 조상 아브라함보다 크냐 또 선지자들도 죽었거늘 너는 너를 누구라 하느냐
5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내게 영광을 돌리면 내 영광이 아무것도 아니거니와 내게 영광을 돌리시는 이는 내 아버지시니 곧 너희가 너희 하나님이라 칭하는 그이시라
55 너희는 그를 알지 못하되 나는 아노니 만일 내가 알지 못한다 하면 나도 너희같이 거짓말쟁이가 되리라 나는 그를 알고 또 그의 말씀을 지키노라
56 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때 볼 것을 즐거워하다가 보고 기뻐하였느니라 ”
57 유대인들이 이르되 네가 아직 오십 세도 못 되었는데 아브라함을 보았느냐
58 예수께서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 하시니
59 그들이 돌을 들어 치려 하거늘 예수께서 숨어 성전에서 나가시니라

묵상도우미
사마리아 사람(48절) 주전 722년 북 이스라엘을 멸망시킨 앗수르가 수리아, 메소포타미아 지역의 주민을 사마리아 지역에 이주시켰다(왕하 17:24~41). 이후 유대인은 사마리아 사람을 인종과 종교 양면에서 이방인과 섞인 혼혈인이자 이교도라고 여겨 멸시했다(4:9).



본문해설

[오늘의 말씀 요약]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귀신 들렸다 하자 예수님은 오직 아버지를 공경한다 하십니다. 아버지께서 예수님에게 영광 돌리시고, 예수님은 아버지 말씀을 지키십니다. 아브라함이 나기 전에 예수님 자신이 계셨고 그가 예수님의 때 볼 것을 보고 기뻐했다고 하시자,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돌로 치려 합니다.


누가 귀신 들린 자인가 8:48~50
예수님은 유대인들이 모욕적으로 비방해도 진리를 가르치십니다. ‘너희 아비가 마귀’라는 예수님 말씀에 유대인들은 감정적으로 대응합니다. 예수님께 모욕을 주기 위해 ‘사마리아 사람’이라는 욕설을 하고, 미쳤다는 뜻으로 ‘귀신이 들렸다’고 합니다. 이에 예수님은 ‘진정 하나님을 공경하는 자가 누구인가’라는 논제를 꺼내십니다. 예수님의 모든 말과 행동은 하나님을 공경하는(헬, 티마오) 마음에서 나온 것이지만, 그들의 말과 행동은 하나님이 보내신 이를 공경하지 않고 무시하는(헬, 아티마조) 마음에서 나온 것이라고 하십니다(49절). 그렇다면 귀신 들린 자는 예수님이 아니라 하나님을 공경하지 않는 유대인들입니다(8:44). 하나님 백성이라고 자처하면서 하나님 아들의 말씀을 받지 않는 자가 귀신 들린 자입니다.

예수님의 선재하심을 모르는 유대인들 8:51~59
참믿음은 예수님이 태초부터 계신 하나님임을 인정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이를 인정하지 않으니 예수님 말씀을 전혀 이해하지 못합니다. 예수님이 아브라함보다 크신 분이요 선지자들보다 위대하신 분임도 이해하지 못합니다. 예수님 말씀을 ‘지키면’ 이 땅에서 영생을 맛볼 수 있다는 말도 이해하지 못합니다. 예수님의 선재(先在)하심을 모르는 유대인들은 인간이 창조되기 전부터 예수님 자신이 존재한다는 말을 신성 모독으로 규정합니다. 그리하여 예수님을 돌로 치려 합니다. 그들이 예수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한 것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알고 사랑으로 섬긴다면 진리를 밝히 깨달을 수 있습니다.

더 깊은 묵상
● 예수님은 귀신 들렸다는 모욕의 말에 어떻게 대응하시나요? 다른 사람을 욕하는 그 내용이 바로 나 자신의 상태일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보았나요?
● 예수님은 유대인들에게 자신이 언제부터 존재해 오셨다고 말씀하시나요? 나는 예수님을 언제부터 계신 분으로 믿고 있나요?
오늘의 기도
온갖 모욕과 죽음의 위협에도 하나님 말씀을 따르고 지키시는 예수님을 제 삶 중심에 모시기 원합니다. 작은 비판과 손해에도 위축되던 제게 말씀을 깨닫고 담대히 순종하는 힘을 더해 주소서! 하루하루 영원한 생명을 맛보며 주님을 영화롭게 하는 걸음으로 나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