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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6:1~15 - 오병이어 이적을 통한 예수님의 새 창조(1월20일)

예청 2020. 1. 20. 07:46

2020.01.2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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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이어 이적을 통한 예수님의 새 창조 영상큐티보기

오늘의 찬양
(주 예수 해변서)
(1) 주 예수 해변서 떡을 떼사 무리를 먹이어 주심 같이 영생의 양식을 나에게도 풍족히 나누어 주옵소서
(2) 생명의 말씀인 나의 주여 목 말라 주님을 찾나이다 해변서 무리를 먹임 같이 가급한 내 심령 채우소서
(3) 내 주여 진리의 말씀으로 사슬에 얽매인 날 푸시사 내 맘에 평화를 누리도록 영원한 생명을 주옵소서
(4) 성령을 내 맘에 보내셔서 내 어둔 영의 눈 밝히시사 말씀에 감추인 참 진리를 깨달아 알도록 하옵소서 아멘
(경배와 찬양)
주님 한 분만으로 나는 만족해 나의 모든 것 되신 주님 찬양해 나의 영원한 생명 되신 예수님 목소리 높여 찬양해 주님의 크신 사랑 찬양해 나의 힘과 능력이 되신 주 나의 모든 삶 변화되었네 크신 주의 사랑 찬양해


요한복음 6:1 - 6:15
1 그 후에 예수께서 디베랴의 갈릴리 바다 건너편으로 가시매
2 큰 무리가 따르니 이는 병자들에게 행하시는 표적을 보았음이러라
3 예수께서 산에 오르사 제자들과 함께 거기 앉으시니
4 마침 유대인의 명절인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5 예수께서 눈을 들어 큰 무리가 자기에게로 오는 것을 보시고 빌립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을 먹이겠느냐 하시니
6 이렇게 말씀하심은 친히 어떻게 하실지를 아시고 빌립을 시험하고자 하심이라
7 빌립이 대답하되 각 사람으로 조금씩 받게 할지라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리이다
8 제자 중 하나 곧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가 예수께 여짜오되
9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있나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사옵나이까
10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사람들로 앉게 하라 하시니 그곳에 잔디가 많은지라 사람들이 앉으니 수가 오천 명쯤 되더라
11 예수께서 떡을 가져 축사하신 후에 앉아 있는 자들에게 나눠 주시고 물고기도 그렇게 그들의 원대로 주시니라
12 그들이 배부른 후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 하시므로
13 이에 거두니 보리떡 다섯 개로 먹고 남은 조각이 열두 바구니에 찼더라
14 그 사람들이 예수께서 행하신 이 표적을 보고 말하되 이는 참으로 세상에 오실 그 선지자라 하더라
15 그러므로 예수께서 그들이 와서 자기를 억지로 붙들어 임금으로 삼으려는 줄 아시고 다시 혼자 산으로 떠나가시니라

묵상도우미
디베랴(1절) 헤롯 안티파스가 갈릴리 바다 서쪽 해변에 건설한 성읍으로, 로마 황제 디베료(티베리우스) 이름에서 유래한 명칭이다.
데나리온(7절) 로마의 화폐 단위로, 1데나리온은 당시 노동자의 하루 품삯에 해당했다.
축사(11절) 유대인의 관례에 따라 식사 자리에서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 기도.

본문해설

[오늘의 말씀 요약]
예수님이 병자들에게 행하신 표적을 보고 큰 무리가 따릅니다. 예수님은 빌립에게 무리를 어떻게 먹일지 물으시고, 안드레가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진 아이를 데려옵니다. 이것으로 5,000명쯤 먹이시는 표적을 본 사람들이 예수님을 임금 삼으려 하자 그분은 혼자 산으로 가십니다.


상식을 따르는 제자들 6:1~9
요한복음에서 예수님이 행하시는 표적은 창조 사역입니다. 예수님은 잔칫집에서 포도주가 떨어지자 물로 포도주를 만드시고, 안식일에 병든 자를 회복시키셨습니다. 인간이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예수님이 기적을 통해 해결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행하신 기적은 상식적인 해결이 아닌 ‘창조’ 그 자체였습니다. 하지만 제자들은 여전히 상식에 머물러 있습니다. 무리에게 음식을 주어야 하는 상황에서 빌립은 계산적으로 생각했고, 안드레는 물리적으로 급식이 불가능함을 이야기했습니다. 우리 삶에 문제가 생겼을 때 상식적인 판단에만 머물러 있으면 안 됩니다. 성도가 의지할 것은 모든 상황과 문제를 해결하실 수 있는 예수님의 능력입니다.

오병이어 창조 사역 6:10~15
예수님은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굶주린 자들을 먹이시는 창조 사역을 베푸십니다. 이전에 예수님이 표적을 행하실 때 사용하신 창조 방법은 ‘명령’(2:7; 5:8)과 ‘선언’(4:50)이었습니다. 급식 이적에서는 식사할 수 있도록 사람들을 앉게 하라는 ‘명령’(10절)과 떡과 물고기를 직접 나눠 주시는 ‘분배’를 통해 이적을 행하십니다(11절). 예수님이 나눔을 통해 일으키신 기적은 인간이 상상할 수 없는 질량 변화를 통한 창조 사역입니다. 무리는 이 표적을 보고 예수님을 임금으로 삼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정치적 메시아’가 아닌 온 세상을 구원하실 ‘신적 메시아’로 오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한 나라의 정치적 왕이 아닌 만왕의 왕, 온 세상의 구원자로 오신 신적 메시아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더 깊은 묵상
● 무리를 먹여야 하는 상황에서 빌립과 안드레가 제시한 해결책은 무엇인가요? 상식으로 해결하려 하지 말고 주님의 능력을 의지할 일은 무엇인가요?
● 예수님은 어떤 방법으로 오병이어의 창조 사역을 행하셨나요? 예수님을 온 세상의 구원자요, 신적 메시아로 고백하는 사람의 삶은 어떠할까요?
오늘의 기도
영광스러운 주님의 능력을 상식으로 제한해 왔던 어리석고 믿음 없는 저를 용서하소서. 주님은 모든 필요를 아시고 만족하게 채우시는 분임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보잘것없는 제 인생도 주님 손에 맡겨 드리니 복음에 굶주린 영혼들을 위해 기쁨으로 나누어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