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자료/생명의삶

요한복음 5:19~29 - 믿음은 미래 여생을 현재 맛보게 합니다(1월17일)

예청 2020. 1. 17. 08:09

2020.01.1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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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미래 영생을 현재 맛보게 합니다 영상큐티보기

오늘의 찬양
(구주와 함께 나 죽었으니)
(1) 구주와 함께 나 죽었으니 구주와 함께 나 살았도다 영광의 그날에 이르도록 언제나 주만 바라봅니다
후렴 : 언제나 주는날 사랑하사 언제나 새생명 주시나니 영광의 그날에 이르도록 언제나 주만 바라봅니다 아멘
(2) 맘속에 시험을 받을때와 무거운 근심이 있을때에 주께서 그때도 같이하사 언제나 나를 도와주시네
(3) 뼈아픈 눈물을 흘릴때와 쓰라린 맘으로 탄식할 때 주께서 그때도 같이하사 언제나 나를 생각하시네
(4) 낸몸의 약함을 아시는주 못고칠 병이 아주없네 괴로운 날이나 기쁜때나 언제나 나와 함께 계시네


요한복음 5:19 - 5:29
19 그러므로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들이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나니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그것을 아들도 그와 같이 행하느니라
20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자기가 행하시는 것을 다 아들에게 보이시고 또 그보다 더 큰 일을 보이사 너희로 놀랍게 여기게 하시리라
21 아버지께서 죽은 자들을 일으켜 살리심같이 아들도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살리느니라
22 아버지께서 아무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으니
23 이는 모든 사람으로 아버지를 공경하는 것같이 아들을 공경하게 하려 하심이라 아들을 공경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를 보내신 아버지도 공경하지 아니하느니라
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25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
26 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이 있음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고
27 또 인자 됨으로 말미암아 심판하는 권한을 주셨느니라
28 이를 놀랍게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29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본문해설

[오늘의 말씀 요약]
예수님은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모든 것을 보이시니 아들이 아버지처럼 행하며 원하는 자들을 살린다고 말씀하십니다. 아버지는 심판을 아들에게 맡겨 아들도 공경받게 하십니다. 그의 말을 듣고 그를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습니다. 죽은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듣고 부활할 때가 옵니다.


아버지와 아들은 하나 5:19~23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요 또한 하나님이십니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을 ‘내 아버지’라고 하시며 자신을 하나님과 동등하다고 말씀하신 예수님을 죽이려고 합니다(5:18). 하지만 예수님은 이에 굴복하지 않으시고 하나님과 자신의 동등함을 더욱 적극적으로 천명하십니다. 이는 아들과 아버지는 하나라고 하신 말씀(10:30)과 연결됩니다. 아들은 아버지가 하시는 창조 행위를 보고 배우면서 하나님과 똑같이 행하시며, 아버지는 이 모든 일을 아들에게(만) 보여 주십니다. 그리고 아들은 아버지로부터 생명과 심판권을 받아 사용하십니다. 하나님 아버지를 공경함과 아들이신 예수님을 공경함은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을 올바로 믿는 것이 곧 하나님을 잘 섬기는 것입니다.

현재의 생명과 미래의 부활 5:24~29
믿는 사람은 미래의 복과 심판을 현재도 경험합니다. 예수님은 자기 말을 듣고 자기를 보내신 분을 믿는 자는 ‘현재’ 영생을 얻었고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졌으며 하나님 음성을 듣는다고 하십니다. 또한 ‘미래’에 죽은 자가 하나님 음성을 듣고 일어나 생명의 부활과 심판의 부활로 갈리는 때가 온다고 하십니다. 이 두 가지는 모순된 것이 아닙니다. 부활 후 심판은 미래 일이지만, 예수님을 믿을 때 사망에서 벗어나 생명을 누리기에 현재 부활 생명을 맛보게 되고, 현재 부활 생명을 맛보는 자는 미래에도 그러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도의 삶에서 중요한 것은 미래 심판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현재 삶에서 주님이 주시는 생명을 맛보는 것입니다.
더 깊은 묵상
● 아들 예수님이 아버지 하나님처럼 행하시는 일들은 무엇인가요? 하나님과 그 아들 예수님이 한 분이시라는 사실은 내게 어떤 의미인가요?
● 심판이 이미 이루어졌다는 말씀과 미래 심판이 있다는 말씀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현재 삶에서 부활 생명을 맛보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제 귀에 말씀을 들려주시고 제 마음에 믿음을 심어 주신 주님! 저를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신 은혜가 얼마나 감격스러운지요. 이미 시작된 영원한 삶을 지금 이 시간부터 확실히 살게 하소서. 주님 음성에 순종하여 장차 심판하시는 주님 앞에 생명의 부활로 서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