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자료/생명의삶

열왕기상 8:41~53 -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 세상을 위한 축복의 통로(4월19일)

예청 2015. 4. 21. 07:29

묵상나눔터 | 정기구독신청 | 인쇄하기
 
2015.04
19주일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 세상을 위한 축복의 통로
[ 열왕기상 8:41 - 8:53 ]
 
[오늘의 말씀 요약]
솔로몬은 이방인이 주님의 강한 손과 펴신 팔의 소문을 듣고 와 성전을 향해 기도할 때 주님이 들으시고 응답해 만민이 주님의 이름을 알고 경외하게 하시길 구합니다. 또 백성이 범죄로 인해 적국에 끌려간 후, 깨닫고 성전을 향해 기도하면 들으시고 사하시길 구합니다.


41 또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 속하지 아니한 자 곧 주의 이름을 위하여 먼 지방에서 온 이방인이라도 42 그들이 주의 크신 이름과 주의 능한 손과 주의 펴신 팔의 소문을 듣고 와서 이 성전을 향하여 기도하거든 43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이방인이 주께 부르짖는 대로 이루사 땅의 만민이 주의 이름을 알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처럼 경외하게 하시오며 또 내가 건축한 이 성전을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줄을 알게 하옵소서
44 주의 백성이 그들의 적국과 더불어 싸우고자 하여 주께서 보내신 길로 나갈 때에 그들이 주께서 택하신 성읍과 내가 주의 이름을 위하여 건축한 성전이 있는 쪽을 향하여 여호와께 기도하거든 45 주는 하늘에서 그들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그들의 일을 돌아보옵소서
46 범죄하지 아니하는 사람이 없사오니 그들이 주께 범죄함으로 주께서 그들에게 진노하사 그들을 적국에게 넘기시매 적국이 그들을 사로잡아 원근을 막론하고 적국의 땅으로 끌어간 후에 47 그들이 사로잡혀 간 땅에서 스스로 깨닫고 그 사로잡은 자의 땅에서 돌이켜 주께 간구하기를 우리가 범죄하여 반역을 행하며 악을 지었나이다 하며 48 자기를 사로잡아 간 적국의 땅에서 온 마음과 온 뜻으로 주께 돌아와서 주께서 그들의 조상들에게 주신 땅 곧 주께서 택하신 성읍과 내가 주의 이름을 위하여 건축한 성전 있는 쪽을 향하여 주께 기도하거든
49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그들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그들의 일을 돌아보시오며 50 주께 범죄한 백성을 용서하시며 주께 범한 그 모든 허물을 사하시고 그들을 사로잡아 간 자 앞에서 그들로 불쌍히 여김을 얻게 하사 그 사람들로 그들을 불쌍히 여기게 하옵소서 51 그들은 주께서 철 풀무 같은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신 주의 백성, 주의 소유가 됨이니이다
52 원하건대 주는 눈을 들어 종의 간구함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간구함을 보시고 주께 부르짖는 대로 들으시옵소서 53 주 여호와여 주께서 우리 조상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실 때에 주의 종 모세를 통하여 말씀하심같이 주께서 세상 만민 가운데에서 그들을 구별하여 주의 기업으로 삼으셨나이다

철 풀무 같은(51절) 극심한 고난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말이다.
 

본문 해설
솔로몬은 이방인이라도 성전을 향해 기도하는 것을 금하지 않습니다. 나아가 이방인이 성전을 향해 기도할 때, 이스라엘에게 하셨듯이 하나님이 응답해 주시길 간구합니다. 이방인도 하나님과의 구원 언약에 동참하길 바란 것입니다. 이것은 파격입니다. 솔로몬은 유대인을 위한 언약과 그 표지인 성전이 이방인에게도 열려 있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선택하신 것은 그들만 구원하시기 위함이 아니라 그들을 만민 구원의 통로로 삼으시기 위함입니다. 구원받은 우리의 본질적 사명은 세상을 위한 구원과 축복의 통로가 되는 것입니다.

● 묵상 질문
성전을 건축한 후에 이방인을 위해서도 간구한 것은 어떤 의미가 있나요?
● 적용 질문
세상 만민을 위한 구원과 축복의 통로로서 나는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


오늘의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