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를 위한 기도(8:31~36) 모든 것이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으며 그분의 은혜임을 아는 사람은 기도합니다. 첫 번째로 솔로몬은 사회 정의를 위해 간구합니다(31~32절). 사법적 판단이 어려운 경우 하나님이 판단하시고 그분의 정의를 세워 달라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외적의 침략에 대한 것입니다(33~34절). 백성이 죄 때문에 적군에 패해 포로로 끌려가더라도 성전을 향해 기도하면, 죄를 사하시고 그들을 고국으로 돌아오게 해 주시길 간구합니다. 세 번째는 경제와 관련됩니다(35~36절). 당시의 산업은 농사였기에 강우량이 중요했습니다. 비가 오지 않을 때 백성이 성전을 향해 기도하면, 비를 내려 주시길 간구합니다. 하나님의 통치를 바라는 솔로몬의 소원은 “마땅히 행할 선한 길을 가르쳐 주소서.”라는 간구로 요약됩니다. 우리 삶도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장이 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 개인을 위한 기도(8:37~40) 이스라엘 땅에 하나님의 통치가 세워지길 간구한 솔로몬은 이제 백성의 ‘마음’에 하나님 나라가 세워지길 간구합니다. 자연재해, 질병, 사회생활 등 어떤 문제에 대해서든 성전을 향해 간구할 때, 하나님이 중심을 보시고 응답해 달라는 것입니다. 성전을 향해 기도한다는 것을 오늘날에는 그리스도의 복음 언약에 근거한 기도로 이해해야 합니다. 우리 삶에 닥친 재앙이 모두 개인의 죄 때문인 것은 아닙니다. 인생은 문제와 고난의 연속입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기도 응답을 통해 하나님의 통치에 대한 믿음이 더 강해질 것입니다. 솔로몬은 이를 “그들이…주를 경외하리이다.”라고 표현합니다. 항상 주님을 경외할 때 우리 마음에 하나님 나라가 세워집니다.
● 묵상 질문 솔로몬은 나라에 위기가 닥치는 원인과 그 해법을 어디에서 찾나요? ● 적용 질문 하나님 통치에 순복하는 나라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우리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 제목을 적어 보세요. ● 묵상 질문 사람들의 ‘행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은 그들의 ‘마음’과 어떤 연관이 있나요?(39절) ● 적용 질문 하나님이 사람의 마음을 다 아신다는 사실은 내게 어떤 위로 또는 어떤 경고를 주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