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탄의 총공세(12:1~6) 사탄은 그리스도와 교회를 향해 총공격을 감행하지만 결코 성공하지 못합니다. 일곱 머리에 일곱 왕관을 쓰고, 뿔이 열 개인 큰 붉은 용으로 묘사된 사탄은 지혜와 영광과 권력으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사탄은 별 중에서 3분의 1을 끌어와 땅에 던지며 하나님의 질서와 통치에 도전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모방한 사탄이 위세를 부리며 모진 핍박을 가해도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과 교회의 복음 전파는 실패하지 않습니다. 시련은 있어도 패배는 없습니다.
☞ 사탄의 결정적 참패(12:7~12) 사탄은 하늘의 전쟁에서 이미 패배한 존재로, 세상의 패권을 차지할 수 없습니다. 천사장 미가엘과 천사들을 이기지 못하는 사탄이 그리스도의 맞상대가 될 리 없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은 사탄의 권세를 깨뜨리고 죽음에서 부활하셨습니다. 그래서 인간의 힘으로는 사탄을 대적할 수 없지만, 보혈의 능력을 믿고 나아가면 승리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충성하며 나아간 자에게는 면류관이 주어집니다.
☞ 사탄의 최후 저항(12:13~17) 사탄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발악하지만 이미 그의 패배는 확정되었습니다. 예수님이 승리하셨기 때문에, 예수님과 운명 공동체인 교회도 이긴 것입니다. 사탄이 우는 사자처럼 우리를 위협한다고 해도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성도의 털끝 하나 건드릴 수 없습니다. 교회는 가혹한 박해의 시기일수록 ‘큰 독수리의 두 날개’로 완벽한 보호를 받습니다. 따라서 교회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이란 없습니다.
● 묵상 질문 붉은 용 사탄이 음모를 꾸미는 목적은 무엇일까요? ● 적용 질문 고난과 핍박을 받을 때 기억해야 할 교회의 정체성은 무엇인가요? ● 묵상 질문 하늘의 전쟁에서 사탄은 어떤 결과를 맞이했나요? ● 적용 질문 내 삶에서 사탄이 이미 패배한 존재임을 상기해야 하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 묵상 질문 교회를 향한 사탄의 공격은 왜 성공할 수 없나요? ● 적용 질문 환난을 당해도 담대할 수 있는 힘은 어디에서 얻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