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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7:9~17 - 만민이 세세토록 부를 구속자 어린양 찬양(11월4일)

예청 2014. 11. 5.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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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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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이 세세토록 부를 구속자 어린양 찬양
[ 요한계시록 7:9 - 7:17 ]
 
[오늘의 말씀 요약]
이때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흰옷 입은 큰 무리가 하나님과 어린양의 구원하심을 찬양하고, 모든 천사도 하나님께 경배합니다. 그들은 환난에서 나와 어린양의 피로 옷을 희게 씻었고, 하나님을 섬기며 어린양의 인도와 하나님의 위로를 받을 것입니다.


9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양 앞에 서서
10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있도다 하니
11 모든 천사가 보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의 주위에 서 있다가 보좌 앞에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12 이르되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권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하더라
13 장로 중 하나가 응답하여 나에게 이르되 이 흰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냐
14 내가 말하기를 내 주여 당신이 아시나이다 하니 그가 나에게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15 그러므로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또 그의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매 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시리니
16 그들이 다시는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도 아니하리니
17 이는 보좌 가운데에 계신 어린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라

장막(15절) 구속받은 성도를 보호하는 수단으로, 하나님이 함께 거하시면서 보호하시고 인도하심을 뜻한다.
 

본문 해설
☞ 구원의 감격으로 부르는 찬송(7:9~12)
고난은 주님을 찾는 계기가 됩니다. 대환난의 때에 그리스도께로 돌아오는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몇몇 나라와 족속이 아닌 모든 나라와 족속에서 구원받은 백성이 큰 무리를 이루어 하나님과 어린양을 마음껏 찬양하는 감격의 순간이 올 것입니다. 천사들도 표현할 수 있는 모든 칭송의 말로 하나님을 높이는 데 집중합니다. 구원의 주님을 찬양하는 데에는 만 입이 있어도 부족합니다.

☞ 어린양의 피로 씻은 영혼들(7:13~14)
고난의 용광로는 하나님 백성을 정결하게 제련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스도의 신부는 어려움 속에서도 주님만 바라보는 순결한 교회입니다. 하나님께 찬송을 올리는, 흰옷 입은 자들은 큰 환난 속에서 믿음을 지키고 ‘어린양의 피’를 의지한 거룩한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할 때 사탄의 권세와 세상 유혹을 물리칠 수 있습니다. 어린양의 피만이 우리를 깨끗하게 하고 온전하게 합니다.

☞ 고통과 눈물 없는 영광의 처소(7:15~17)
하나님의 임재가 근원적인 복입니다. 그날이 되면 우리는 하나님이 늘 함께하시는 영광스러운 성소에 영원히 거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 밤낮으로 그분을 예배하며 섬길 것입니다. 다시는 굶주림, 목마름, 뜨거움 등 그 어떤 고통과 해도 당하지 않을 것입니다. 목자 예수 그리스도의 인도로 생명의 근원 되신 하나님께 안겨 풍성한 위로를 받을 것입니다.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시는 그분과 함께 영생 복락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 묵상 질문
마지막 때에 영광의 찬송을 부르는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는 어떤 사람들인가요?
● 적용 질문
하나님께 예배하고 찬양할 때 감격이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묵상 질문
‘흰옷 입은 자들’은 어떻게 깨끗하게 되었나요?
● 적용 질문
지금 당장 어린양의 거룩한 피로 깨끗이 씻어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 묵상 질문
하나님이 그분 백성 위에 장막을 치실 때 어떤 은혜가 임하나요?
● 적용 질문
내게 지금 필요한 은혜는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고통과 슬픔의 눈물을 통해 주님이 저를 정결하게 하시고, 주님의 순결한 신부로 단장시켜 가심을 믿습니다. 몸과 마음을 상하게 하는 세상 풍파를 겪어도 하나님의 장막 안에 머물며 감사와 기쁨의 찬양을 드리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