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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7:1~5 - 순종으로 지는 십자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일(3월4일)

예청 2020. 3. 4. 06:58

2020.03.0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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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으로 지는 십자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일 영상큐티보기

오늘의 찬양
(하나님은 외아들을)
(1)하나님은 외아들을 주시는데까지 세상 사람 사랑하니 참 사랑이로다
후렴:하나님은 사랑이라 죄악에 빠졌던 우리까지 사랑하니 참 사랑아닌가
(2)하나님을 배반하고 멀리 떠난 우리 원수같이 대적하나 사랑하여 주네
(3)세상 죄를 사하시려 우리 죽을 대신 성자 예수 십자가에 고난 받으셨네
(4)이 사랑에 감사하여 곧 주께 나오라 곤한 영혼 주께 맡겨 구원을 얻으라
(경배와 찬양)
당신은 영광의 왕 당신은 평강의 왕 당신은 하늘과 땅의 주 당신은 정의의 아들 천사가 무릎 꿇고 예배하고 찬양하네 영원한 생명 말씀 당신은 예수 그리스도 주 호산나 다윗의 자손께 호산나 불러 왕 중의 왕 높은 하늘엔 영광을 예수 주 메시아네


요한복음 17:1 - 17:5
1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이르시되 아버지여 때가 이르렀사오니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
2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사람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음이로소이다
3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4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
5 아버지여 창세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
본문해설

[오늘의 말씀 요약]
예수님은 아버지께 아들을 영화롭게 하셔서 아들이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해 달라고 기도하십니다. 아버지는 그분이 아들에게 주신 모든 사람에게 영생을 주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십니다. 영생은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분이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


십자가와 영광 17:1~3
사람들이 생각하는 영광과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영광은 다릅니다. 사람들은 십자가는 수치고 부활은 영광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부활뿐 아니라 자신이 십자가에서 죽는 것도 영광이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영광은 무엇보다도 하나님 뜻대로 행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뜻은 예수님의 대속적 죽음을 통해 모든 사람이 영생을 얻는 것입니다. 고별 설교(13:31~17:26)를 마무리하시면서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실 때가 온 것을 아시고, 자신이 기꺼이 십자가를 짐으로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 돌리게 해 달라고 기도하십니다. 이 일로 하나님은 예수님을 영화롭게 하십니다. 그래서 십자가는 영광이 됩니다. 자기를 희생해 하나님 뜻을 이루는 영광의 삶을 사신 예수님을 본받는 것, 이것이 제자의 삶입니다.

순종과 영광 17:4~5
예수님의 공생애는 처음부터 끝까지 영광의 삶이셨습니다. 영광의 삶은 꽃길을 걷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맡기신 사명을 완수하는 것입니다.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 예수님은 많은 표적을 행하심으로 자신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사자(使者)임을 보이셨습니다. 또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섬긴다는 유대인들의 행위가 위선임을 드러내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 주심으로 하나님이 자신과 함께하심을 나타내셨습니다. 예수님의 영광의 삶은 창세전부터 하나님과 교제하심을 통해 누리신 것입니다. 이는 아버지와 아들이 완전한 신뢰 관계에서 행하신 창조 사역에 나타납니다. 제자는 주님이 맡기신 사명을 완수함으로써 그 영광의 삶을 따라갑니다.
더 깊은 묵상
● 예수님은 아들이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는 일이 무엇이라고 하셨나요? 내가 희생을 감수하고도 이룰 하나님 뜻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시기 전에 이루신 사명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나는 하나님과 예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을 어떻게 실천해야 할까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이 계획하신 때에 하나님이 행하라고 맡기신 사명에 순종하셔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신 예수님을 본받기 원합니다. 매일매일을 주님을 영화롭게 하는 걸음으로 채우게 하소서. 주님을 온전히 앎으로 영원한 생명을 누리고 그 생명을 나누어 주님 뜻을 이루게 하소서.